KB국민은행, ‘KB the FIRST 패밀리오피스’ 리브랜딩…가문 자산관리 강화

패밀리오피스 전담 ‘F/O 솔루션팀’ 신설
투자·세무·법률·부동산 전문가 협업 체계 구축
관리 자산 1조1천억→연내 2조원 확대 목표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3-16 10:16:53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KB국민은행이 패밀리오피스 브랜드를 리브랜딩하고 가문 단위 자산관리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기존 ‘KB WISE 패밀리오피스’를 ‘KB the FIRST 패밀리오피스’로 리브랜딩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리브랜딩은 단순 자산 운용을 넘어 가문 단위의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고객 가문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맞춤형 자산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KB국민은행의 패밀리오피스 전담 조직인 ‘F/O Solution Team’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 패밀리오피스 전담 조직인 ‘F/O 솔루션팀’을 신설했다. 해당 조직은 투자 전략, 세무, 법률, 회계, 부동산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협업해 가문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F/O 솔루션팀은 고객이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온사이트 어드바이저리(On-Site Advisory)’ 방식으로 가문 자산 포트폴리오 재구성, 기업 및 지배구조 컨설팅, 가업 승계와 상속·증여 세무 전략, 국내외 투자 및 대체투자 자문 등 종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비금융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가문 특화 세미나를 정례화해 거시경제 전망, 세제 개편, 글로벌 투자 트렌드, 가업 승계 전략 등 자산관리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차세대 리더를 위한 후계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 경영과 금융·부동산·세무 분야 교육과 네트워크 형성도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KB the FIRST 패밀리오피스’를 중심으로 패밀리오피스 관리 자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1월 말 기준 약 1조1천억원 수준인 관리 자산을 연내 약 2조원 규모로 늘리는 것이 목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the FIRST 패밀리오피스는 고객 가문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동반자로서 자산 관리부터 승계까지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 중심 혁신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대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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