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디 올 뉴 셀토스’, 출고 첫달 소형 SUV 1위…하이브리드 모델 인기

3월 4,983대 판매…차급 최다 기록
하이브리드 비중 38.6%…연비·효율 경쟁력 부각
상위 트림 67.4%…상품성 중심 소비 확대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4-13 10:33:31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기아의 ‘디 올 뉴 셀토스’가 출시 첫달 판매 1위에 오르며 소형 SUV 시장 주도권을 재확인했다.

 

기아는 디 올 뉴 셀토스가 3월 국내 시장에서 4983대 판매를 기록하며 소형 SUV 차급 1위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디 올 뉴 셀토스/사진=기아 제공

 

이번 성과는 2020년 이후 소형 SUV 연간 판매 1위를 이어온 기존 셀토스의 시장 지위를 2세대 모델에서도 유지한 것으로 평가된다. 완전변경을 거친 신형 모델은 신규 패밀리룩을 반영한 디자인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은 전체 판매의 38.6%를 차지하며 핵심 성장 축으로 자리 잡았다. 최대 19.5km/ℓ 수준의 연비를 바탕으로 고유가 환경에서 실용성을 강조한 전략이 수요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상위 트림 중심의 수요 확대도 눈에 띈다. 시그니처 트림이 45.5%, X-Line 트림이 21.9%를 차지해 전체의 67.4%가 고급 사양 모델로 집계됐다. 가격 중심에서 디자인과 편의 사양 중심으로 소비 기준이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고객층도 확대됐다. 20·30대 비중은 30.5%로 기존 모델(27.8%) 대비 증가했으며, 남녀 비율은 51대 49로 균형을 나타냈다. 이는 특정 성별이나 연령대에 편중되지 않은 대중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신형 셀토스에는 연비 향상 기술인 ‘하이브리드 계층형 예측 제어(HPC)’가 적용됐다. 내비게이션과 차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행 상황을 예측해 배터리 충전을 최적화하는 방식이다.

 

또 ‘바이브로 사운드 시트’를 통해 저음 주파수에 맞춰 시트 진동을 구현하는 4D 사운드 기능을 제공하는 등 감성 품질도 강화했다.

 

기아는 상위 트림에 릴렉션 컴포트 시트, 디지털 키 2, 100W USB 단자 등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와 빌트인 캠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 선택 폭을 넓혔다.

 

기아 관계자는 “디 올 뉴 셀토스는 디자인과 효율, 편의성을 모두 갖춘 소형 SUV 시장의 기준”이라며 “다양한 고객층을 겨냥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지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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