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 케이콘 LA 출격…K팝 타고 美 소비자 공략
김치·단짠·매콤달달·매운맛 테마로 부스 구성
미국 인기 제품 미니완톤·스파이시 김치라면 시식
현지 인플루언서 협업해 온라인 접점도 확대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08-18 10:15:48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CJ제일제당이 미국에서 K-팝과 K-푸드를 결합한 체험형 마케팅을 펼치며 글로벌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케이콘(KCON) LA 2026’에서 비비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부스는 김치와 단짠, 매콤달달, 매운맛 등 K-푸드를 대표하는 4가지 맛을 주제로 구성했다. 각 맛을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현지 소비자들이 K-푸드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인 K-팝 그룹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의 IP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와 아티스트 테마존을 마련해 K-팝 팬들의 관심을 K-푸드 경험으로 연결했다.
현장에서 방문객들은 K-푸드의 4가지 맛을 표현한 동작을 따라 하는 모션게임에 참여한 뒤 비비고 제품을 직접 맛봤다. 시식 메뉴로는 미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비비고 미니완톤’과 ‘스파이시 김치라면’, K-소스 3종을 선보였다.
행사 기간 비비고 부스에는 1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준비한 시식 메뉴도 빠르게 소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들과도 협업해 행사 현장을 담은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며 온라인으로 소비자 접점을 넓혔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KCON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대표 K-푸드로서 비비고만의 차별화된 맛과 경험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K-컬처와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비비고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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