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침대, 겨울시즌 대표축제 ‘크리스마스 마켓’ 성료

이천 ‘시몬스 테라스’서 열린 크리스마스 마켓 성료
누적 방문객 수 2만5000명 방문해 활기
‘업사이클링 부스’ 운영으로 ESG에 대한 진정성 드러내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4-12-16 10:15:43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는 올해 2회째를 맞이한 ‘크리스마스 마켓’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몬스 침대는 지난 6~8일, 13~15일 총 6일간 경기도 이천의 복합문화공간이자 시몬스 ESG 산실인 ‘시몬스 테라스’ 지하 주차장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열었다. 

 

▲시몬스의 ‘크리스마스 마켓’이 성료했다./사진=시몬스 제공

 

올해 크리스마스 마켓은 시즌 상품부터 이천 지역 농·특산물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마련됐다. 12월 내내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트리 및 일루미네이션’과 맞물려 수많은 인파들로 북적이면서 누적 방문객 수 2만5000여 명을 기록했다.

올해는 ▲오건농장(토마토) ▲온방(요거트·치즈) ▲라우딸기(딸기) ▲더숲온(미니트리·스노우볼) 등 네 곳의 지역 농가가 참여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여기에 ▲유럽 하이엔드 인기 식기 브랜드 ‘메종다르’ ▲알록달록한 컬러의 감각적인 리빙 소품샵 ‘스티치치’ ▲빈티지 패션 편집숍 ‘수박빈티지’ ▲핸드메이드 캔들 브랜드 ‘아도록’ ▲에코슬로우 뷰티 리추얼 브랜드 ‘몽클로스’ 등 여러 로컬 스토어 부스들이 참여했다.

시몬스는 마켓 준비 과정에서 참여 품목이 중복되지 않게 업체들을 배려하는 동시에 방문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집기 제작가 부스 설치, 디스플레이 등 판매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을 손수 준비했고, 일정 금액의 농·특산물 등을 선구매해 매출을 보장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농심과 한국파이롯트 등 유명 기업들도 함께해 소셜라이징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농심 부스에서 마련한 ‘신라면 툼바 선물 이벤트’와 한국파이롯트 부스의 ‘크리스마스 카드 발송 이벤트’는 방문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또 각종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아케이드 존’과 전문가가 그려주는 ‘캐리커처 부스’, 새해 운세를 볼 수 있는 ‘타로 카드 부스’ 등이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시몬스 침대는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임직원들의 소장품을 판매하는 ‘업사이클링 부스’를 운영했다. 업사이클링 부스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취약계층 아동을 돕는 ‘이천시 드림 스타트’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몬스는 앞서 지난 9월 열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파머스 마켓에서도 업사이클링 부스를 운영해 판매 수익금을 이천 지역 청년들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시몬스 관계자는 “시몬스는 해마다 ‘크리스마스 마켓’과 ‘크리스마스 트리 및 일루미네이션’ ‘파머스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천 지역사회의 이웃이자 동반자로서 시몬스 테라스를 기반으로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시몬스 테라스’는 지역·문화·브랜드를 잇는 이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말 누적 방문객 수 100만명을 넘어섰고,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시몬스 테라스’ 누적 게시물이 12만건에 달한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