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핼로윈 대참사 손흥민도 ‘깊은 애도의 뜻’ 전해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2-10-30 10:14:06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핼러윈을 맞으면서 파티를 즐기려는 인파가 몰리며 사상 최대 압사사고가 일어났다.
소방당국은 30일 오전 6시 기준으로 149명이 숨지고 76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발표했다. 부상 76명 중 19명은 중상으로 확인돼 추후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
이번 압사 사고의 원인으로 해밀톤호텔 옆 좁은 골목길에서 한 명이 넘어지며 빽빽하게 뒤 따라오던 사람들도 밀려 함께 넘어졌다. 그러면서 넘어진 사람들이 겹겹이 쌓이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로 이어진 것이다.
이번 압사 사고로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도 애도의 뜻을 전했다. 그는 SNS를 통해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더 이상 안타까운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사고 피해자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는 한글 뿐만 아니라 영문으로도 작성해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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