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단일소재 포장필름으로 일본·아시아 시장 공략

14~16일 도쿄팩 참가...“고객 지속가능 패키징 전환 파트너로”

이국열 기자

lkt838@hanmail.net | 2026-10-13 10:14:29

[소셜밸류=이국열 기자] LG화학이 단일소재 초박막 포장필름과 고객사 제품 적용 사례를 앞세워 일본·아시아 패키징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화학은 14일부터 사흘간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패키징 전문 전시회 '도쿄팩(TOKYO PACK) 2026'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전시회에는 약 730개 기업이 참가하고 관람객 7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LG화학은 ‘소재의 혁신, 일상의 가치(Innovation in Materials, Value In Everyday Life)’를 주제로 단일소재 포장필름 ‘유니커블(UNIQABLE™)’을 집중 조명한다.

 

▲LG화학의 유니커블(UNIQABLE™) 소재로 만든 패키징 필름이 적용된 식품·펫푸드용 파우치 포장재/사진=LG화학 제공
 

유니커블은 회사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밝힌 12μm(마이크로미터) 두께의 초박막 필름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복합재질 포장필름과 동등한 물성을 유지하면서도 단일 폴리에틸렌(PE) 소재라는 점에서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식품·펫푸드·생활용품 포장재 등에 활용되고 있다.

 

전시 부스는 ‘LG Chem Packaging House’ 콘셉트로 ▲리빙 ▲키친 ▲케어 등 3개 공간으로 구성해 일상 속 패키징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크라운제과와 협업해 개발한 유니커블 포장재를 스낵·캔디 제품에 적용한 사례를 공개하며, 소재 개발부터 제품 상용화까지 이어지는 고객 맞춤형 솔루션 역량을 부각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전시 부스 내 기술 상담 존을 운영해 고객의 기술적 요구사항에 대응하고 일본과 아시아 시장에서 신규 사업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이충훈 LG화학 NCC/PO 사업부장(상무)는 “이번 도쿄팩 전시회는 단일소재 패키징의 실제 상용화가 고객가치로 연결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소재 공급을 넘어 고객의 지속가능한 패키징 전환을 이끄는 파트너로서 시장의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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