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동절기 현장 안전경영 강화 “안전혁신 경영 전사 목표”
박상신 대표 현장 직접 점검
고령·취약 근로자 관리와 밀폐공간 안전 집중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1-12 10:13:34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DL이앤씨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안전경영 강화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박상신 DL이앤씨 대표는 지난 10일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1공구 건설 현장을 찾아 안전보건 관리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캠페인은 강풍과 결빙 등 동절기 위험 요인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가 추진하는 안전 캠페인의 일환이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민관이 함께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박 대표는 이날 암반 굴착 작업 등 주요 공정을 살피고, 현장 근로자들에게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그는 연초 신년사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하며 전사적인 안전 혁신을 주문한 바 있다. DL이앤씨는 대표이사를 비롯해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 등 주요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점검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650회 이상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동절기 한랭 질환 예방을 위한 관리도 강화했다. DL이앤씨는 지난해 11월부터 ‘동절기 근로자 집중 관리 기간’을 운영하며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등 취약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면담을 진행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현장 내 휴식 공간을 확대하고, 핫팩과 넥워머, 귀마개 등 방한용품을 지급하는 한편 쉼터에는 난방시설과 온수기를 갖춰 근로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동절기는 일조 시간이 짧고 결빙으로 인해 이동로가 미끄러워지는 등 낙상 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다. DL이앤씨는 현장 이동로의 물기 상태를 상시 점검하고 미끄럼 방지 매트를 설치하는 등 안전시설을 보강했다. 또한 작업자의 시야 확보를 위해 조명을 추가 설치해 현장 조도를 개선했다. 중독 및 질식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밀폐 공간에 가스농도측정기를 배치해 산소, 이산화탄소, 황화수소 등의 수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박상신 대표는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가장 중요한 출발점은 안전”이라며 “경영진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과 안전 혁신 활동을 지속해 건설 현장의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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