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프랑스 팝업북 대규모 전시 ‘봉주르팝업 2025’ 개최
아누크·루이 작가 협업작 원화 국내 첫 공개
팝업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까지 전 연령층 대상
오는 10월26일까지 판교점서 운영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5-07-23 10:21:40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10월26일까지 판교점에서 프랑스 출신 팝업북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대규모 전시 ‘봉주르팝업 2025’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팝업북 작가 아누크 부아로베르와 루이 리고의 작품 180여 점을 한자리에 모은 대형 기획전으로, 전시 공간은 팝업북 구조물을 감상할 수 있는 ‘아트 팝업’과 디지털 인터랙티브 체험이 가능한 ‘아트 게임’으로 구성된다.
특히 ▲곡예사 가족 ▲울프–저 높은 곳의 늑대에게 ▲베르소 등 두 작가의 협업 작품 원화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며, 대표작인 ▲나무늘보가 사는 숲에서 ▲바다이야기 등의 제작 과정을 보여주는 아이디어 스케치와 팝업 모형도 전시된다.
현장에서는 직접 팝업북을 만들어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현대어린이책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예술성과 상상력이 어우러진 팝업북 전시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에게 새로운 형태의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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