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깨끗한 물과 공기 공급 'ESG경영' 힘쓰며 인류에 ‘밝은 미래’ 기대감 심어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2050년 100% 탄소 중립 달성 목표
연간 예상 발전량 966MWh 태양광 시설 구축, 신재생 에너지 사용 비중 늘려
장애인 고용 창출, 임직원 성별 다양성 문화 조성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여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3-10-10 10:13:42

▲코웨이 체험공간/사진=코웨이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한국기업평판판연구소가 뽑은 2023년 9월 가정용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3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정수기 부문 7년 연속, 침대 부문 3년 연속 1위 코웨이의 저력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전문가들은 이를 한마디로 다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핵심은 친환경 가치 실현과 사회적 책임 경영, 거버넌스 운영에 중점으로 둔 ESG경영을 적극 펼치고 있는 덕분으로 해석한다.


특히 코웨이는 △친환경 기술 개발 및 적용 △기후변화 대응 △재생 원료 적용 계획 △인권경영 단계별 추진 △협력사 ESG 관리 강화 등 5가지 중점 과제와 10가지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코웨이는 녹색자원 보호 동참에 앞장서며 친환경 새싹 키트 증정과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한 일상 속 ‘물 지킴이’ 캠페인 등 친환경 경영뿐만 아니라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사회적 책임 경영 등 다방면에서 ESG 경영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ㅇ 친환경 제품 확대 및 친환경 경영으로 미래 지속가능 기업으로 발돋움

코웨이는 깨끗한 물과 공기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가전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써, 제품 설계부터 제품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기술 개발에 크게 신경을 쓰고 있다.

지난 8월 코웨이의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제품이 43개에 달한다. 2021년 27개, 2020년 17개에 비해 지속적으로 환경마크 인증 제품을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환경마크는 환경부가 ‘환경마크’를 인증해줌으로써 소비자에게 친환경 제품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을 통해서는 친환경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자발적 인증제도다.

이 같은 코웨이의 노력으로 친환경 제품 매출 비중도 지난해에 비해 32.7%를 차지하면서 최근 5년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친환경 제품 확대를 비롯해 2030년 탄소배출 감소 목표 50%를 달성하기 위해 통근버스, 물류 운영, 임차건물 등이 포함되는 2025년 Scope 3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코웨이는 S3 영역 중 임직원들의 통근버스 영역의 탄소배출량만 측정·공개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S3 전 영역의 탄소배출량을 모니터링 및 관리해 더욱 촘촘한 탄소저감 시스템을 갖추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ㅇ 임직원 성별 다양성 문화 조성

코웨이는 인권·다양성 존중과 관련해 오는 2030년까지 여성 임원과 리더 비율을 35%로 높인다. 여성 관리자를 선출해 기업 내 임직원 성별 다양성 문화를 조성해 성비균형을 확보하겠다는 서장원 대표의 중요 키워드 중 하나다.

아울러 장애인 비중도 2030년까지 2.5%로 늘려 장애인 고용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ㅇ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으로 친환경 경영 실천 박차

코웨이는 임직원들 또는 고객과 함께 물 지키기, 플로깅, 플로빙, 숲 지키기 등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고객 참여형 ‘리버 플로깅 챌린지’를 실시했다. 7월 10일부터 8월 27일까지 한 달 넘게 진행한 이 챌린지는 코웨이 임직원뿐만 아니라 일반 참가자들에게 생분해성 봉투와 집게, 장갑 등으로 구성된 플로깅 키트를 무상 증정, 챌린지 기간 동안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리는 것으로 참가했음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지난 7월 강원도 고성 송지호해변에서도 다이빙 자격증을 소유한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수중 정화 ‘플로빙’을 통해 수중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이 같은 플로깅 행사로 온 가족이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모습이 다양하게 공유되면서 행사가 아니더라도 실생활 속에서도 환경보호를 몸으로 실천하는 아름다운 모습들이 확산됐다.

또 지난 3월엔 세계 물 부족과 수질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임직원들에게 △수도꼭지 잠금 확인 △양치 시 물컵 사용 △세면 시 수도꼭지 잠근 채 씻기 등 생활 속에서 물을 절약하고 지킬 수 있는 활동들을 독려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매년 두 곳의 초등학교를 선정해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하는 것인데, 현재까지 4개 학교에 총 1638 그루의 공기정화식물을 기증했다.

아울러 환경 교육에 참여한 학생 수만큼 나무를 심는 ‘코웨이 청정숲’도 함께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심어진 나무는 강원도 홍천군 내면 일대에 약 3801m² 규모의 청정숲으로 조성되고 있다. 

 

▲코웨이 직원들이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을 진행하고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코웨이 제공


ㅇ 휠체어농구단, 물빛소리 합창단 등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코웨이 블루휠스’를 지난해 5월 창단하고 선수 전원을 직원으로 채용해 운동용품과 훈련 장소 지원 등으로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

현재 휠체어농구단은 농구선수 출신인 임찬규 단장, 김영무 감독 등 3명의 코치진과 11명의 현역 선수 등 총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유망주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인 선수를 적극 발굴에 나서고 있다.

또 중증 시각장애 예술인들을 고용해 물빛소리 합창단을 지난해 12월에 창단했다. 물빛소리 합창단은 창단 이래 첫 공연을 지난 1월 새해를 맞아 코웨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멋진 하모니를 선사했다.

물빛소리 합창단은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공연을 확대하는 등 합창단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처럼 코웨이는 시각장애인 합창단, 휠체어농구단 운영 등 지속 가능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코웨이는 약 800KWh 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통해 탄소 저감 실천을 하는가 하면 폐매트리스를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자원순환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ESG 활동으로 미래 지속가능한 경영을 잇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국내를 대표하는 친환경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환경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웨이가 다방면으로 펼치는 ESG 활동은 미래에도 기업이 우뚝 설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으로,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투명하고 환경을 생각하며 점점 발전하는 기업으로 도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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