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GBC에 체험형과학관 짓는다…정의선 “미래 위한 과학교육 장 될 것”
체험형 과학관 2032년 개관 목표…익스플로라토리움과 제휴
연간 100만명 방문 모델 도입…650여 전시 기반 협업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4-16 10:33:40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체험형 과학관 설립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과 과학 교육 혁신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그룹이 15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익스플로라토리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체험형 과학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모빌리티, 로봇,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의 기반이 되는 기초과학 역량을 강화하고 과학 교육 방식을 혁신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된다. 체험형 과학관은 2032년 개관을 목표로 서울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 내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관람객이 직접 탐색하고 실험하는 참여형 전시 공간을 구축하고, 과학자와 교육자, 예술가 등이 참여하는 ‘과학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체험형 과학관은 개인의 호기심과 탐구 정신을 키우고 미래를 위한 차별화된 과학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미래 사회에 기여할 창의적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력 기관인 익스플로라토리움은 1969년 설립된 체험형 과학관으로, 직접 만지고 실험하는 ‘핸즈온’ 전시 방식을 처음 도입해 전 세계 과학관의 약 80%가 해당 모델을 기반으로 발전한 것으로 평가된다. 연간 방문객은 100만명 이상이며, 과학·예술·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물 650여종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업을 통해 기존 관람 중심 전시에서 벗어나 참여형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국내 과학 문화 확산과 교육 혁신을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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