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수해 피해 지역 포항·완도에 ‘동원샘물 7만병’ 기부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
5600명 참여한 '동원샘물 7만병 기부 챌린지'로 의미 더해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4-07-25 10:12:42

▲동원샘물 제품 이미지/사진=동원F&B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동원F&B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생수 나눔으로 도움의 손길을 뻗었다.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해 경상북도 포항, 전라남도 완도 지역에 동원샘물 7만병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집중 호우로 인해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식수난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에 동원샘물 500ml 7만병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동원샘물은 걷기, 달리기 플랫폼 ‘런데이’에서 진행한 ‘동원샘물 7만병 기부 챌린지’를 통해 마련됐다. 해당 챌린지는 참여자들의 누적 달리기 거리 합이 7만km를 넘으면 1km마다 동원샘물 한 병을 지원하는 사회적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동원샘물 기부를 위해 5,6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적극 참여했다.

동원F&B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우와 무더위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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