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서학개미 작년 양도차익 1조원 넘어"
미국주식 매수수수료 무료 제공, 우량 해외자산으로 고객자산배분 지원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및 세금관리,‘절세 플래너’서비스 제공
황동현 기자
robert30@naver.com | 2024-04-12 10:12:17
[소셜밸류=황동현 기자] 미래에셋증권을 이용하는 해외주식 거래고객들의 2023년 양도차익이 1조원을 돌파했다. 미국주식 매수수수료 무료 제공, AI를 활용한 해외주식 투자정보 서비스 등을 강화하고 있으며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과 세금관리를 위한 ‘절세 플래너’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미래에셋증권은 2024년 양도소득세 신고기준 고객들이 해외주식 투자를 통해 얻은 양도차익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2022년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던 미국 증시가 2023년에 회복세를 보이면서 해외주식 양도차익을 실현한 투자자가 늘어난 결과이다. 2023년 미국 증시를 주도했던 ‘Magnificent 7’ 종목을 중심으로 투자 수익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엔비디아 투자를 통해 가장 많은 수익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Magnificent7은 미국 주식시장의 상승을 이끌고 있는 7개 빅테크 기업을 통칭하는 신조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테슬라, 아마존, 알파벳, 메타 등이다.
미래에셋증권은 국내주식에 편중된 고객들의 자산을 우량 해외자산으로 배분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작년 하반기부터 진행된 제로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의 투자비용 절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생성형 AI를 적극 활용하여 고객들에게 필요한 해외주식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Chat GPT를 통해 ‘해외뉴스 실시간 번역·요약 서비스’ 및 ‘종목 읽어주는 AI’, ‘어닝콜 읽어주는AI’, ‘투자GPT가 요약한 종목’ 서비스를 통해 과거 제공하기 어려웠던 투자정보 서비스들을 AI기술을 활용하여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근 고객들의 세금 관리를 위한 ‘절세 플래너’ 서비스 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와 금융소득 종합과세, 연금을 통한 연말정산 예상 환급금액까지 한번에 관리 할 수 있게 돕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제로 캠페인 및 AI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우량 해외자산 투자 및 자산배분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글로벌 자산배분 지원 및 수익률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4월 14일까지 해외주식 양도소득금액이 250만원을 초과하는 고객 모두에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타 증권사의 거래내역까지 합산하여 신고대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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