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중대재해 사전에 막는다…진압·대피체계 점검

김포공항 항공훈련센터서 응급처치·보고체계 등 검증
훈련 결과 반영해 비상대응체계 개선 추진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7-08 10:19:18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티웨이항공이 중대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화물청사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에서 티웨이항공 임직원들이 김포공항 소방구조대와 함께 중대재해 발생 대응 훈련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26일 김포공항 화물청사 항공훈련센터에서 ‘2026년 상반기 중대재해 발생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과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 조치 매뉴얼에 따라 마련됐다.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고 위기 상황에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훈련은 화재 발생을 가정해 상황 인지와 초기 진압, 비상 대피, 인원 파악과 부상자 응급처치, 현장 보존과 보고체계 가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초기 화재를 진압하고 안전한 대피를 유도했으며, 김포공항 소방구조대 신고에 따른 화재 진압과 환자 후송 등 각자 맡은 역할을 수행했다. 티웨이항공은 비상대응 시나리오를 현장에서 직접 가동해 대응 절차의 실효성을 검증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김포공항 소방구조대가 비상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강평과 피드백을 진행했다. 티웨이항공은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사항을 도출하고 비상대응체계 개선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매년 실제 상황과 유사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항공훈련센터와 케이터링 시설 화재, 정비 중 환자 발생, 컨베이어 벨트 낙상과 지게차 사고, 응급조치와 대피 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항공기 운항뿐 아니라 근로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정기적인 비상대응 훈련도 이어가고 있다. 관련 법령의 기준을 준수하고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26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화물청사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에서 티웨이항공 임직원들이 김포공항 소방구조대와 함께 화재 발생 가상 시나리오에 따른 화재 진압 및 구조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화재 대응 훈련을 통해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훈련과 안전 점검을 통해 항공 안전이라는 최우선 가치를 변함없이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상호를 트리니티항공으로 변경했다. 트리니티항공 명칭으로의 운항은 국내외 관계기관의 승인 절차가 완료된 뒤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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