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피크림 도넛, ‘픽앤딥’ 출시 4주 만에 40만개 팔려
도넛 찍어 먹는 색다른 방식…시나몬 슈가 딥 판매율 130%
유튜버 협업 콘텐츠, 누적 조회수 400만 돌파
목표 수량 대비 174% 판매…전년 대비 5% 실적 신장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5-07-30 10:10:16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롯데GRS의 도넛 브랜드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신제품 ‘픽앤딥’ 도넛이 출시 4주 만에 누적 판매량 40만개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픽앤딥 도넛은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딥 ▲시가몬 슈가 딥 ▲코코아 슈가 딥 등 총 3종으로, 크림이 채워진 기존 도넛과 달리 말발굽 모양의 도넛을 애플 시나몬, 초콜릿 등 다양한 디핑 소스에 직접 찍어 먹을 수 있는 방식으로 출시됐다.
출시 2주 만에 목표 매출의 20%를 초과 달성했고, 픽앤딥 도넛만으로 구성된 ‘픽앤딥 하프더즌’ 제품은 한 달간 목표 수량 대비 174%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시나몬 슈가 딥은 애플 시나몬 소스와 조화를 이루며 목표 대비 130% 판매를 달성해 가장 높은 인기를 보였다.
제품 인지도 상승에는 인기 유튜버와 협업한 콘텐츠도 한몫했다. 찰스엔터, 빠더너스, 예예, 카더정원 등과 함께한 온라인 영상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400만회를 넘기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크리스피크림 도넛의 신제품 관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픽앤딥 도넛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새로운 도넛의 모습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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