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부동산도 금리인하에 온기 도나. 신규 단지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 눈길
박완규 기자
ssangdae98@naver.com | 2024-10-21 10:21:53
[소셜밸류=박완규 기자] 기준금리 3.50% 시대가 38개월 만에 막을 내린 가운데 대전 부동산업계에서도 금리인하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이 나오는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미국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기존 5.50%에서 5.00%로 0.5%포인트 인하하는 '빅컷'을 단행했다. 한국은행도 지난 11일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3.50% 수준에서 3.2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2021년 8월 이후 3년 2개월 만에 통화 정책을 '인하' 방향으로 전환한 것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 향후 대전 지역 부동산 시장이 그동안의 침체를 딛고 다시 활기를 띨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드러내는 상황이다. 금리인하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 지속해 늘어나던 대전의 미분양 주택 수도 최근 감소했고, 거래량도 늘면서 분위기가 전환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7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대전의 7월 주택 인허가는 1년 사이 355건에서 1174건까지 늘었고, 착공은 39건에서 4088건(상승률 1만 382.1%), 분양은 224세대에서 4075세대(증가율 1719.2%), 준공은 90건에서 1445건(증가율 1505.6%)까지 늘어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냈다. 올해 지속해서 증가세를 보이던 대전의 미분양 주택도 6월 3299세대에서 7월 2718세대로 줄었다.
대전광역시 서구 괴정동 일원에 위치한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규모다. 전용면적은 ▲84㎡ 504세대 ▲99㎡ 240세대 ▲116㎡ 65세대 ▲145㎡ 55세대 등 희소성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돼 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단지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전 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했고, 중앙광장과 넓은 조경면적을 조성해 쾌적한 생활을 할수 있는 자연 친화적 단지로 설계했다. 인근에 도솔산, 월평경기장, 월평공원, 보라매공원, 유등천 등 푸르고 건강한 청정 숲세권을 누릴 수 있다.
입주민들의 품격과 자부심을 높여줄 지역 내 최고 수준의 고품격 커뮤니티도 공급할 예정이다. 대전 최초로 커뮤니티 내 주민카페 공간을 활용한 조식 서비스 라운지를 운영할 예정이며 입주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사우나, 피트니스, 스크린 골프연습장, 티하우스, 게스트하우스, 도서관, 공유 오피스 등의 특화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은 오는 11월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인데,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홈페이지에 관심고객을 등록하면 분양 안내 문자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