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반얀트리 서울과 협약…초고액자산가 서비스 확대
패밀리오피스 자산관리와 호텔·미식·웰니스 서비스 연계
양사 VIP 고객 대상 프라이빗 세미나·가족 맞춤형 프로그램 추진
변호인 기자
hireme@nate.com | 2026-10-27 10:09:11
[소셜밸류=변호인 기자] 하나은행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과 손잡고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비금융 서비스를 확대한다. 기존 금융자산 관리와 상속·증여 컨설팅을 넘어 호텔과 미식, 웰니스, 문화 등 가족 단위의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26일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운영사인 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와 초고액자산가 대상 프리미엄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의 패밀리오피스 자산관리 역량과 반얀트리 서울의 호텔·다이닝·웰니스 시설을 연계한 고객 전용 프로그램을 개발할 방침이다.
양사는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라이빗 세미나 개최와 콘텐츠 공동 기획, 고객 네트워크 활성화, 가족 맞춤형 제휴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특히 기존 개인 중심의 서비스를 가족 구성원 전체로 확대해 초고액자산가 가문의 자산관리 수요와 비금융 서비스 이용을 함께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하나은행은 패밀리오피스를 통해 자산관리와 가업승계 등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자녀 세대를 위한 금융·비금융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커뮤니티형 교육 프로그램인 ‘패밀리오피스 MBA’를 선보여 총 7회에 걸쳐 운영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존 자산관리 및 교육 프로그램에 호텔과 문화·웰니스 분야의 제휴 서비스를 더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패밀리오피스는 포트폴리오 컨설팅 등 전통적 금융 서비스를 넘어, 손님과 그 가족의 삶 전체를 이해하고 최적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종합 솔루션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반얀트리 서울과 함께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손님 경험을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반얀트리 서울 관계자는 “하나은행 패밀리오피스와의 협력을 통해 양사가 가진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결합하여 보다 세심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