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 ‘존디어 고객 초청 행사’ 성료, 국내 파트너십 강화 박차

700명 모인 대규모 행사
신형 6M 트랙터·베일러 첫 공개로 시장 관심 집중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11-18 10:09:17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TYM이 글로벌 1위 농기계 브랜드 존디어(John Deere)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대규모 고객 초청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TYM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존디어 제품의 국내 시장 경쟁력 제고와 신규 고객 유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6년 신제품 존디어 6M 시리즈 런칭 이미지/사진=TYM 제공

 

글로벌 농기계 기업 TYM은 18일, 지난 13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2025 존디어 고객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초 경북 구미 구미코에서 열린 행사에 이어 두 번째 공식 프로그램으로, TYM은 존디어 고객 접점을 늘리며 국내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TYM 김도훈 대표이사와 김동익 국내사업본부장, 품질본부 및 연구소 관계자뿐 아니라 전국 각지의 존디어 고객, 수입 트랙터 사용자, 멀티 브랜드 딜러 희망 고객 등 총 7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장은 존디어 제품과 서비스 전 영역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026년형 6M 시리즈 트랙터 국내 최초 공개, 6M 사전예약, 존디어 전 라인업 전시, 베일러‧축산작업기 전시, 인증 중고 존디어 트랙터 사업 소개, 전문 엔지니어 상담, VOC(Voice of Customer) 등이 운영됐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6M 트랙터와 베일러 신제품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고객 감사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유럽·일본·제주 여행권, 로더·로터리·그래플 등 협력사 장비, TYMICT 자율주행 키트 등이 제공되는 럭키드로우가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TYM은 1987년부터 약 40년 동안 존디어의 국내 최대 공식 파트너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며 ‘존디어=TYM’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현재 국내 존디어 인증 프로 엔지니어의 약 80%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인증 중고 존디어 트랙터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정밀 점검·리퍼비시·보증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프로그램이다.

 

또한 존디어 순정 부품 공급망과 서비스 체계를 강화하며 고객 맞춤형 현장 상담을 확대하는 등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김도훈 대표이사는 “존디어 고객은 구입처와 상관없이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해야 한다는 믿음 아래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며 “서비스 품질과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높여 ‘존디어는 오직 TYM’이라는 인식이 시장 전반에 확고히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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