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전국소년체전서 체육 꿈나무 응원도시락 전달…“1호팬의 진심 담았다”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6-05-25 10:09:58

▲지난 23일 부산 강서구 강서체육공원에서 전국소년체전 참가자들이 배달의민족과 주요 외식 브랜드가 함께 마련한 배민응원도시락 캠페인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배달의민족이 어린 나이부터 선수로서 땀 흘리는 체육 꿈나무들에게 ‘1호팬’의 마음을 담은 한 끼를 전했다. 배민은 응원이 필요한 아이들이 있는 곳을 찾아가겠다는 사회공헌 캠페인의 취지를 전국소년체육대회 현장으로 확장하며, 음식과 응원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부산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첫날인 지난 23일 주요 경기장 인근에서 푸드트럭 7대를 운영하고, 소년 선수들을 위한 ‘배민응원도시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에서 열렸다.

이번 캠페인은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해 온 ‘배민방학도시락’의 취지를 스포츠 꿈나무 지원으로 확대한 것이다. 배민은 태권도와 하키 경기가 열린 강서체육공원에 푸드트럭 4대를 배치하고, 나머지 3대는 씨름·양궁 등 경기 일정에 맞춰 부산보건대학교와 을숙도체육공원 인근을 이동 운영하며 더 많은 선수들이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푸드트럭 메뉴는 부산초량어묵 등 지역 전통시장 먹거리를 비롯해 치킨, 토스트, 떡볶이,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 청소년 선호도가 높은 메뉴로 구성됐다. 처갓집양념치킨, 이삭토스트, 요아정, 스쿨푸드 등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배민 PB 브랜드 ‘배민이지’의 간식류와 생필품도 함께 마련됐다. 선수들은 훈련과 체중 관리로 평소 마음껏 즐기기 어려웠던 음식을 현장에서 맛보며 대회 첫날의 긴장감을 덜었다.

현장에는 음식 제공 외에도 선수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배민 임직원들은 재능기부 형태로 선수 프로필 사진을 촬영했으며, 셀프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스태프·관중이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고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존도 운영했다. 이를 통해 단순 식사 지원을 넘어 선수들의 노력과 도전을 기록하고 응원하는 현장형 캠페인으로 의미를 더했다.

[추가내용] 앞서 배민은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배민방학도시락’을 통해 방학 중 급식 공백이 발생하는 아동을 지원해 왔다. 우아한형제들은 2025년 여름방학에도 월드비전과 함께 배민방학도시락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며 전국 8개 지역 650명에게 1만400끼니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캠페인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 급식이 중단되며 끼니 공백이 생긴 아이들을 돕기 위해 시작됐으며, 이후 방학마다 이어져 온 배민의 대표 아동 지원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배민방학도시락 10회차를 맞아 진행한 ‘처음 맛난 날 by.배민방학도시락’ 캠페인은 산간지역 아이들에게 인기 외식 메뉴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의 의미를 넓힌 사례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제32회 대한민국광고대상 ‘상생창의가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한국광고학회 ‘올해의 광고상’ 브랜디드콘텐츠 부문 대상도 받으며 사회공헌 메시지와 콘텐츠 경쟁력을 함께 인정받았다.

한편 배민방학도시락은 지난 11회 동안 약 7500명의 아이들에게 약 18만 끼의 식사를 지원해 왔다. 고객 기부금에 배민의 기부금을 더해 누적 26억 원을 기부하며, 아이들의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지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민 관계자는 “어린 나이부터 선수로서 땀을 흘리는 아이들에게 배민이 1호팬으로서 든든한 응원을 보내고 싶은 마음에 이번 응원도시락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응원이 필요한 아이들이 있는 곳을 찾아 진심 어린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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