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 윌비플레이, 추억의 프로야구단 ‘핀토스·돌핀스’ 굿즈 출시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5-11-16 10:08:18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형지엘리트는 스포츠 브랜드 윌비플레이가 추억의 야구단 핀토스(1985-87년)와 돌핀스(1988-95년) 제품을 동시에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KBO(한국야구위원회)와 함께하는 ‘1982 DDM’ 프로젝트의 세 번째 기획이다.


‘1982 DDM’은 프로야구 개막 연도(1982년)와 개막식 장소인 동대문야구장의 의미를 담아 이름 붙여진 프로젝트이다. 형지엘리트는 KBO와 손잡고 지금은 사라진 구단의 헤리티지를 되살려 유니폼 및 스포츠 의류 등을 선보이고 있다. 

 

▲ 윌비플레이가 추억의 야구단 핀토스(1985-87년)와 돌핀스(1988-95년) 제품을 동시에 선보인다./사진=형지엘리트 제공

 

특히 이번에는 프로야구 초창기 역사를 함께한 두 구단의 제품을 동시에 출시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핀토스와 돌핀스 제품은 구단 고유의 상징 컬러와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윌비플레이만의 독창성과 감각을 담아 새로운 패션 아이템으로 재탄생한 것이 특징이다. 복각 유니폼을 비롯해 점퍼, 후드, 볼캡 등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을 준비했다.

핀토스와 돌핀스 제품은 오는 17~26일 열흘간 한정판 거래 플랫폼 ‘KREAM(크림)’과 윌비플레이 자사몰을 통해 동시에 예약 판매된다. 특히 크림에서는 예약 판매 기간 동안 5%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앞서 출시한 ‘유니콘스'와 '레이더스’ 제품은 올드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최근 폭발적인 야구 열풍으로 유입된 신규 팬들과 레트로 트렌드에 관심이 높은 젊은층의 호기심을 유발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형지엘리트는 역대급으로 치솟는 야구 인기에 발맞춰 팬들에게 경기 관람을 넘어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1982 DDM 프로젝트를 지속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야구 열풍이 계속되면서 야구의 즐거움을 일상 속 패션으로 즐기려는 팬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존 팬들의 소중한 추억을 되살리는 동시에 새로운 팬들에게도 프로야구의 풍성한 매력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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