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무신사 오사카 팝업서 '신라면 툼바' 알려…日 젊은 소비자 공략

23일부터 11월8일까지 무신사 오사카 팝업에 브랜드 부스 운영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10-23 10:07:18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농심이 무신사와 손잡고 K패션에 관심이 높은 일본 젊은 소비자들에게 신라면을 알린다. 신라면 툼바를 즉석에서 조리해 제공하고, 신라면 로제와 굿즈를 연계한 행사로 한국 식문화 체험 기회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농심은 오는 11월8일까지 17일간 일본 오사카 우메다의 ‘VS(브이에스)’에서 열리는 ‘무신사 오사카 팝업 스토어 2026’에 신라면 브랜드 부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 일본 오사카 무신사 팝업 스토어 내 농심 신라면 브랜드 부스 모습./사진=농심

 

이번 협업은 한국 패션과 음식을 한 공간에서 경험하도록 기획했다. 농심은 젊은 소비자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오사카 상업지역 우메다에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식 부스에서는 ‘한강라면’으로 알려진 즉석 라면조리기로 신라면 툼바를 조리해 제공한다. 농심재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방문객이 시식에 참여할 수 있다. 시식 후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신라면 로제를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신라면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라면 툼바는 매콤한 맛과 부드러운 크림 맛을 결합한 제품으로, 지난해 4월 일본에 출시됐다. 일본 내 누적 판매량은 약 2000만개다. 일본 경제 전문지 닛케이 트렌디가 선정한 ‘2025년 히트상품 베스트 30’에도 한국 라면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무신사 오사카 팝업 스토어 2026은 한국 패션·뷰티 브랜드를 일본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행사다. 이번에는 패션·뷰티 71개 브랜드가 참여해 무신사 일본 팝업 가운데 역대 최다인 약 3400개 상품을 선보인다. 무신사는 2023년부터 일본에서 정기적으로 오프라인 팝업을 개최해왔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K-컬쳐에 관심이 많은 일본 소비자들에게 신라면 브랜드를 통해 한국의 맛과 식문화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신라면 툼바와 로제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사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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