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한양, 서울 면목역 2-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중랑구 핵심 주거지 개발 속도낸다
총 651세대 랜드마크 단지 조성
모아타운 4개 구역 중 2곳 확보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11-23 10:36:21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BS한양이 서울 중랑구 면목역 2-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면목역 2-3구역 조감도 이미지/사진=BS한양 제공

 

면목역 2-3구역 사업은 중랑구 면목동 142-8번지 일대에 지하 3층부터 지상 최고 37층까지 5개 동, 총 651세대 규모의 대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수주로 BS한양은 지난 1월 확보한 2-1구역에 이어 면목역 모아타운 4개 구역 중 2개 구역의 시공권을 확보하게 됐다.

 

BS한양은 수도권 주요 정비사업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1,152세대), 남양주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908세대), 김포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3,058세대) 등 굵직한 사업을 수행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부산 삼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고양 행신 1-1구역 재개발, 인천 부개4구역 재개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시공권을 확보한 바 있다. 올해는 서울 면목동까지 사업 범위를 넓히며 정비사업 분야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BS한양 관계자는 “축적된 사업 노하우와 브랜드 경쟁력이 조합원 신뢰로 이어졌다”며 “수도권 핵심지역에서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해 온 경험을 살려 면목역 일대를 중랑구 대표 주거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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