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바이오메드 ‘팩투스’, 美 병원에 빠른 네크워크 확산…월 매출 10억원 돌파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6-07-08 10:06:05

▲팩투스 이미지/사진=엘앤케이바이오메드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엘앤케이바이오메드의 흉벽 임플란트 의료기기 ‘팩투스(Pectus)’가 지난해 FDA 승인 이후 미국 시장 진입과 병원 레퍼런스 확보에 주력해온 팩투스는 피닉스 어린이 병원 등 핵심 의료기관에서 수술 적용이 본격화되며 척추 제품군에 이은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흉벽 임플란트 의료기기 제품군 팩투스가 지난 6월 기준 단일 품목으로 월 매출 10억원, 약 70만달러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분기 단위 매출을 한달 만에 이룬 성과로, 제품 출시 이후 꾸준한 시장 확대와 판매 증가에 힘입어 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이번 성과는 미국의 주요 대형 병원 네트워크가 빠르게 확산되고, 수술 집도 건수가 높은 의료기관에서 본격적인 수술이 증가하면서 나타난 결과다. 특히 피닉스 어린이 병원(Phoenix Children's Hospital)의 본격적인 레퍼런스를 확보한 것이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피닉스 어린이 전문병원은 미국을 대표하는 흉벽기형 치료 및 교육기관으로, 매년 미국 전역의 흉벽기형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기초 및 심화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대표적인 트레이닝 센터이며, 최신 수술법 확산을 이끄는 핵심 의료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오랜 기간 특정 글로벌 기업의 제품이 사실상 표준으로 자리 잡아 온 피닉스 어린이병원에서 팩투스가 새롭게 채택된 것은 기존 시장 구도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상징적인 성과로, 제품의 기술력과 임상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다.

피닉스 어린이 전문병원의 대표 흉벽기형 권위자이자 글로벌 흉벽학회(Chest Wall International Group ,CWIG) 핵심 석학인 맥마혼 박사(DR. McMahon)는 자사의 팩투스를 활용한 수술을 직접 집도한 후 제품의 사용 편의성 및 환자의 회복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 같은 평가는 현지 탑티어 의료진 중심으로 팩투스의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주요 요인이다. 이를 기반으로 팩투스는 흉벽기형 교정술 분야에서 의미 있는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며, 장기적으로는 흉벽기형 수술의 표준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자사의 팩투스는 흉벽기형 교정술에 사용되는 바(Bar), 연결 장치(Connector), 고정 장치(Fixation Device) 등 주요 구성품 전반에 걸쳐 독자적인 설계 기술과 특허를 보유한 통합 시스템이다. 특히 바의 중간 삽입이 가능한 구조와 위치 조정과 안정적인 고정력을 구현하는 커넥터, 피부 돌출과 이물감을 최소화하는 바 내부 매립형 고정 장치 등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술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경쟁사가 동일한 수술 시스템을 구현하기 어려운 기술적 진입장벽을 확보했다.

이 같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지 의료진들은 팩투스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정성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 미국 주요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임상 적용이 확대되고, 다양한 임상 레퍼런스가 축적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기반도 빠르게 강화되고 있다. 특히 회사가 척추 사업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축적한 영업 네트워크와 의료진 대상 마케팅·교육 노하우, 병원 레퍼런스 확보 경험이 팩투스의 시장 확산에도 시너지를 내고 있다. 검증된 미국 영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향후 적용 의료기관과 시장 확대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팩투스는 앞서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하며 글로벌 흉벽기형 교정 시장 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미국 주요 의료기관과 흉벽기형 분야 권위자를 중심으로 임상 적용 사례를 넓혀왔고, 특히 피닉스 어린이 전문병원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현지 레퍼런스 확보하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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