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테라, 글로벌 게임 ‘팩맨’과 협업 한정판 에디션 출시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5-05-07 10:06:57

▲하이트진로 테라X팩맨 500ml병, 453ml캔 제품 이미지/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 ‘테라(TERRA)’와 세계적인 게임 캐릭터 ‘팩맨(PAC-MAN)’의 한정판 에디션을 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2030 세대에게는 팩맨의 레트로 감성을 전달하고, 4050 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켜 소비자 체험 접점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팩맨은 1980년 출시 이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아케이드 게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글로벌 게임 캐릭터이며 BMW, 오레오, 피자헛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경험을 보유했다.

‘테라x팩맨’ 한정판은 유흥 채널용 500ml 병과 가정 채널용 453ml 캔 제품으로 선보인다. 한정판 제품에는 QR코드가 부착돼 있으며, 성인 인증 후 AR 기능으로 테라 라벨을 인식해야만 팩맨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 게임은 약 2개월간 운영되며, 전국 랭킹 시스템을 통해 100위까지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일부 대형마트에서 오락실 콘셉트의 갤러리 매대를 운영해 AR 게임 체험과 시음행사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테라 X 팩맨 디자인을 적용한 머리끈, 전용잔 등 한정판 굿즈는 대형마트, 편의점, 식당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테라는 트렌디함과 친숙함을 동시에 전달할 수 있는 글로벌 캐릭터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테라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테라 브랜드의 대세감을 지속 강화하기 위해 ‘테라 Jump Up 2025!’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출시 6주년을 맞은 테라는 브랜드 재활성화와 소비자 접점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협업과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브랜드 신선도와 친밀도를 동시에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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