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 올인원 포터블 스피커 ‘STAGEPAS 100BTR mkII’ 출시
내장 배터리·USB-C 충전 적용
버스킹부터 스트리밍까지 하나로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12-22 10:05:06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야마하뮤직코리아가 휴대성과 기능성을 강화한 포터블 PA 시스템 ‘STAGEPAS 100BTR mkII’를 22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STAGEPAS 100BTR mkII’는 공연과 행사 현장에서 소리를 증폭해 전달하는 포터블 스피커로,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전원 연결 없이도 최대 6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볍고 견고한 설계로 이동이 잦은 환경에서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으며, 야외 버스킹부터 소규모 이벤트까지 다양한 현장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이번 mkII 모델은 기존 1세대 대비 기능을 대폭 확장했다. USB 재생과 녹음, 스트리밍 기능을 새롭게 지원하고, 충전 방식도 USB-C 기반으로 변경됐다. 60W 이상의 PD 충전을 지원해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충전기 등 범용 어댑터를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전원 장비 없이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스마트 기기와 무선으로 음원을 재생할 수 있고, USB-C 포트를 활용해 PC나 스마트폰과 직접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복잡한 설정 없이 재생과 녹음, 라이브 스트리밍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어 콘텐츠 제작 환경에도 적합하다.
사운드 성능 역시 한층 강화됐다. 동축 스피커 구조와 고효율 Class-D 앰프를 적용해 작은 크기에서도 선명하고 힘 있는 출력을 구현했으며, 음의 전달력이 뛰어나 거리 공연이나 소규모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사운드를 제공한다.
김태민 야마하뮤직코리아 오디오영업팀장은 “STAGEPAS 100BTR mkII는 합리적인 가격에 버스킹은 물론 녹음과 스트리밍 기능까지 더해 활용 범위를 넓힌 제품”이라며 “작은 크기에서도 선명한 사운드를 구현해 어떤 공간이든 손쉽게 공연장으로 바꿔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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