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 사내 협업 서비스에 AI ‘실시간 통역’ 도입

AI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컴HK’에 신규 기능 적용
한국어·영어·중국어 등 12개 언어 실시간 통역 지원
회의 자동 기록·핵심 정리 기능으로 협업 효율 확대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3-16 09:59:08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사내 협업 서비스에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통역 기능을 도입하며 글로벌 협업 환경 강화에 나섰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사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AI 서비스 ‘컴HK(CommHK)’에 실시간 통역 기능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그룹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 외관 이미지/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제공

 

이번에 도입된 실시간 통역 기능은 회의 중 발생하는 음성 대화를 AI가 실시간으로 인식해 번역하고 최대 3개 언어까지 동시에 자막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중국어 등 총 12개 언어를 지원해 글로벌 조직 간 회의에서 발생하는 언어 장벽을 낮추고 원활한 협업을 돕는다.

 

또한 회의 중 발화된 내용을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하고 회의 종료 후 핵심 내용을 구조화된 형태로 정리하는 AI 기반 회의 기록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회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기능은 기업 내부 환경에서 운영되는 AI 플랫폼 ‘컴HK’ 환경에 맞춰 설계돼 회의 데이터 보안과 관리 체계를 유지하면서도 협업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컴HK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이 글로벌 조직 간 커뮤니케이션 지원을 위해 2024년 7월 도입한 번역 전문 AI 서비스다. 이번 실시간 통역과 회의 기록 기능 추가로 다국어 업무 환경에서 보다 효율적인 의사소통과 협업이 가능해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김성진 한국앤컴퍼니그룹 디지털전략실장은 “AI는 기존 업무 자동화를 넘어 커뮤니케이션과 같은 사람 중심 영역에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AI와 사람의 협업을 통해 일하는 방식과 조직 문화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2024년부터 임직원이 생성형 AI를 일상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 AI 서비스(Hankook AI Services)’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대화형 AI ‘챗HK(ChatHK)’와 번역·협업 서비스 ‘컴HK’로 구성되며 그룹 전반의 AI 기반 업무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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