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오케롯캐’,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수상
MZ세대 통찰한 콘텐츠 전략 통했다
마케팅·디지털크리에이티브 2개 부문 우수상
브랜드 소통력 강화로 디지털 경쟁력 입증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12-12 10:14:20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롯데건설이 자체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와 콘텐츠 ‘엄마의 시간’으로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두 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디지털 브랜딩 역량을 공인받았다.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고객 접점을 지속 확장해 온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롯데건설은 지난 11일 열린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마케팅·캠페인 부문과 디지털크리에이티브 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는 본 시상식은 국내 디지털 광고 분야를 대표하는 어워드로, 2022년부터 온라인 광고 시상식 두 개를 통합해 개최되고 있다.
마케팅·캠페인 부문 수상작인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는 소비자 친화적인 스토리텔링과 콘텐츠 장르 확장을 통해 MZ세대와의 소통 폭을 넓히며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기여했다. 실생활 밀착형 소재와 롯데캐슬의 브랜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결합한 콘텐츠는 부동산·주거 라이프 기반의 미디어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디지털크리에이티브 부문 우수상을 받은 ‘엄마의 시간’은 실제 롯데캐슬 입주민이 참여해 가족의 의미를 진정성 있게 담아낸 작품이다. 맞벌이 가구 증가, 황혼육아 확대 등 사회 변화 속에서 부모 세대의 헌신을 돌아보게 하는 메시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상은 롯데건설의 브랜드 철학인 ‘Build Home, Beyond House’, 즉 건축물을 넘어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하는 주거 가치를 설득력 있게 전달했다. 해당 콘텐츠는 공개 이후 꾸준한 화제성을 이어가며 11월 말 기준 조회수 448만 회를 돌파했다.
롯데건설은 올해 ‘오케롯캐’를 중심으로 △소셜아이어워드 건설브랜드 부문 통합대상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소셜미디어 건설/아파트 부문 대상 △올해의 SNS 유튜브 기업 부문 대상 등 주요 어워즈에서 잇달아 성과를 거두며 총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업계 최고 수준임을 보여주는 결과다.
롯데건설 마케팅부문 담당자는 “고객의 콘텐츠 소비 패턴을 면밀히 분석해 롯데캐슬만의 감성과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며 “디지털 소통 경쟁력이 곧 브랜드 경쟁력인 만큼, 혁신적인 시도와 진정성 있는 접근을 통해 선도적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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