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아마존 행사서 '역대 최대 매출'…블랙프라이데이 공략 본격화

프라임 빅딜데이즈 美 매출 전년比 약 85% 증가
미국·영국·이탈리아·스페인 아마존 전체 검색어 1위
블랙프라이데이·크리스마스 앞두고 현지 신제품·프로모션 확대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10-14 10:03:21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에이피알의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아마존의 대규모 할인 행사에서 미국 매출을 전년 대비 85% 늘렸다. 유럽 주요국에서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확대 흐름을 이어갔다.


에이피알은 지난 6~7일(현지시간) 진행된 아마존 ‘프라임 빅딜데이즈’에서 미국 매출이 지난해 같은 행사보다 약 85%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 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아마존 프라임 빅딜데이즈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사진=에이피알 제공

 

프라임 빅딜데이즈는 아마존이 매년 10월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할인 행사다. 연말 블랙프라이데이와 크리스마스 등 주요 쇼핑 성수기를 앞두고 열린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메디큐브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국가에서 역대 최대 일매출을 기록했다. 영국과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에서는 올해 처음 행사에 참여했다.

검색 순위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행사 기간 미국과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 4개국 아마존에서 메디큐브가 전체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다. 지난 6월 프라임데이 당시 미국 아마존에서 처음 전체 검색어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유럽 시장에서도 검색량이 늘어난 것이다.

판매 상위권에 진입한 제품 수도 증가했다. 미국 아마존에서는 메디큐브 제품 13개가 뷰티 전체 부문 베스트셀러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에서는 국가별 평균 16개 이상의 제품이 100위권에 진입했다. 지난 6월 프라임데이 당시 평균 7개와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주요 인기 제품은 ‘제로모공패드’,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 ‘PDRN 핑크 콜라겐 겔 마스크’, ‘콜라겐 젤크림’ 등이다. 신제품인 ‘PDRN 핑크 콜라겐 볼륨 멀티밤’과 ‘EGF NAD 퍼밍 겔 마스크’도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진입했다. 뷰티 디바이스 역시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전년 행사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에이피알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4분기 글로벌 쇼핑 성수기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미국과 유럽에서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고 현지 전용 제품 출시와 팝업스토어 운영 등을 추진해온 만큼 블랙프라이데이와 크리스마스 시즌에도 신제품과 프로모션을 통해 판매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미국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메디큐브에 대한 수요를 확인했다”며 “연말 쇼핑 성수기에도 차별화된 제품과 프로모션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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