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 ‘가나 행복사서함’ 오픈

지난 50년간 가나 초콜릿과 함께한 소비자들의 실제 사연 담긴 ‘가나 행복사서함’ 오픈해
오디오북과 시, 노래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재구성한 사연 공개로 소중한 추억 나눠
50년 헤리티지 바탕으로 초콜릿 디저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캠페인 확대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4-10-30 10:03:57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롯데웰푸드는 지난 4일부터 ‘가나 초콜릿’의 출시 50주년을 맞아 행복과 추억을 나누는 ‘가나 행복사서함’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가나 행복사서함은 지난 50년간 일상 속에서 가나 초콜릿과 함께하며 행복했던 소비자의 사연을 모집해 재구성한 ARS(자동 응답 시스템) 오디오북이다. 롯데웰푸드는 오랜 세월 작지만 소중한 행복을 전달해 온 가나 초콜릿에 대한 소비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했다. 

 

▲롯데웰푸드가 ‘가나 초콜릿’의 출시 50주년을 맞아 ‘가나 행복사서함’을 오픈했다./사진=롯데웰푸드 제공

 

롯데웰푸드는 오는 11월 3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가나 초콜릿과 함께한 실제 추억이 담긴 소비자 사연을 모집하고 있다. 사연은 오늘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오디오북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한 시, 노래 형식으로 재구성해 가나 행복사서함에서 순차적으로 소개된다. 가나 행복사서함 번호는 출시 50주년의 역사를 강조한 ‘070-4567-5050’이다.

가나는 내년 2월 출시 50주년을 앞두며 ‘초콜릿 디저트’ 브랜드로 새로운 가치를 정립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가나 브랜드에 ‘디저트’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부여하고자 ‘가나, 디저트가 되다’라는 캠페인을 본격 전개하며 소비자와 적극 소통하고 있다.

또 올해 초 브랜드 팝업스토어 ‘가나 초콜릿 하우스 시즌3’에서는 초콜릿을 디저트로써 즐기는 방식에 초점을 맞춰 가나 초콜릿을 응용한 색다른 디저트 메뉴를 선보였다. 팝업스토어는 누적 방문객 약 3만명을 기록하며 성료했고, 한국광고주협회가 개최한 ‘2024 한국광고주대회’에서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마케터상’ 브랜드 부문에 선정됐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지난 50년간 일상 속에서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을 나눌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감사하며, 고객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가나 행복사서함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내년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앞두고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가나 브랜드 마케팅 활동이 계획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라는 콘셉트로 브랜드 필름을 제작해 공개하는 등 가나 초콜릿 출시 50주년을 기념의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50년 브랜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디저트 포지셔닝(자리매김) 강화를 위한 MZ세대 타겟의 가나 캠페인도 계획하고 있다. 맛과 품질을 업그레이드 시킨 상위 브랜드 ‘프리미엄 가나’의 신제품 라인업을 론칭하고, ‘국민 간식’을 넘어 ‘초콜릿 디저트’에 걸맞은 브랜드라는 인식을 새로운 소비자층에게 심어준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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