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선물하기 '기프티'로 리뉴얼" 티몬, 경쟁력 강화 '박차'

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 2022-08-12 10:02:25

/사진=티몬 제공.

 

[소셜밸류=이호영 기자] 티몬이 모바일 선물하기를 '기프티'로 리뉴얼,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

티몬(대표 장윤석)은 12일 새로운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 브랜드 '기프티(Gifty)'를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리뉴얼은 올해 10조원대로 예상되는 모바일 선물 시장에서 티몬 상품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이번 리뉴얼로 상대방 티몬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카카오톡으로 누구에게나 쉽게 선물할 수 있어 다가올 추석 시즌 비대면 선물하기 수요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티몬은 선물하기 서비스 고도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일상 선물 비중을 높이도록 기프티로 선물 가능한 상품 구색을 강화하는 한편 한번에 여러 명에게 선물 보내기, 받고 싶은 선물 조르기 등 고객 편의를 위한 세부 서비스 역시 늘려갈 예정이다.

티몬 모바일 선물하기는 2020년 대비 2021년 97%, 올해 상반기엔 전년 동기 대비 406% 거래액 증가로 큰 폭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판매 단가 5만원이 넘는 상품 비중은 50% 이상으로 비교적 고가 상품이 특가로 나오면 선물하는 행태가 나타나고 있다. 이는 티몬 모바일 선물하기가 보편적인 e쿠폰 상품보다 기존 상품 판매 영역과 시너지를 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규 선물하기 브랜드 '기프티'는 고객 서비스 활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선물 전달 경로 유연성과 유저간 상호 작용, 상품 큐레이션을 강화했다. 상대방이 티몬에 가입돼 있지 않더라도 선물할 수 있고 문자 메시지는 물론 카카오톡으로도 선물을 보낼 수 있다. 유저 간엔 티몬 캐릭터가 포함된 감동 카드로 세심한 마음을 선물과 함께 주고받도록 했다.

티몬은 고객의 기프티 사용을 돕기 위해 시의성에 맞춘 선물 추천 매장을 열고 오픈 기념 쿠폰도 발행한다. 추석 프로모션 기간엔 기프티로 보낼 수 있는 선물 상품들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 일례로 ▲수제 도라지 정과 선물세트(5만9800원) ▲자연 그대로 해맑은 선물세트(7만1200원), ▲오가닉맘 싱글 내의 4종세트(4만2300원) 등 어른은 물론 아이를 위한 선물까지 준비했다.

이달 12~30일 매일 오후 11시에 500장 한정 발행되는 기프티 오픈 기념 50% 할인 쿠폰(최대 할인액 2만원), 상시 활용할 수 있는 12% 할인 쿠폰(최대 할인액 3만원)을 활용하면 더 알뜰하게 선물을 구입할 수 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