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결선서 청년 기업 3개 기업 최종 선발
강원 남부 폐광지역에 자리 잡을 대상 기업에 ‘로드원’ 수상
청년기업 폐광 지역 이전 통해 지역 경제 자생력 강화와 다양한 일자리 창출 기대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4-12-18 10:02:58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강원랜드(최철규 대표이사직무대행)가 지난 13일 하이원 팰리스호텔 연회장에서 진행된 ‘2024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결선을 개최, 강원 남부 폐광지역에 자리 잡을 3개의 청년 기업을 최종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에는 48개사가 지원했으며, 이날 열린 결선에는 예선, 본선을 통과한 9개사가 PT 경쟁을 통해 최종 3개사가 올해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로드원’은 허니콤 구조 기반 도로 방호시설의 충격 흡수 성능 상승 제품을 제작하는 기업으로 이전 지원금 10억원을 받게 됐다.
이어 최우수상은 CNN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교각균열 점검 로봇을 개발하는 ㈜‘에프디테크’가 선정돼 이전 지원금 9억원을 받게 됐으며, 마지막으로 제조기반 다이렉트 구매방식을 통한 반값교복 실현 및 청소년 플랫폼 구축하는 ㈜‘지비엠’이 우수상을 수상하여 이전 지원금 8억을 받게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철규 대표이사직무대행은 “청년기업의 폐광지역 이전으로 지역 경제의 자생력 강화와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폐광지역 미래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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