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농업정책보험금융원, 첫 공동교육 실시
정책자금 사후관리 역량 강화
현장 중심 실무교육으로 지역 농가 지원 체계 업그레이드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11-23 10:02:16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NH농협은행이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함께 처음으로 공동교육을 실시하며 농업정책자금 사후관리 역량 강화에 나섰다.
NH농협은행은 21일 경북 안동시 농협 경북본부에서 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농업정책자금 사후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책자금 검사기관인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공동으로 운영된 첫 프로그램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대거 포함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농업정책자금의 구조와 취급 절차, 대출 실행 이후 사후관리 방식 등 현장에서 빈번하게 접하는 핵심 요소들이 사례 중심으로 설명됐다. 참가 직원들은 검사기관과 은행이 함께 진행한 강의 방식 덕분에 이해도가 높아졌으며, 그동안 혼동되기 쉬웠던 사후관리 기준을 명확히 정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NH농협은행 농업금융부 이재진 부장은 “이번 교육은 농업정책보험금융원과 진행한 첫 공동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직원 교육을 지속 확대해 정책대출 지원을 더욱 원활히 하고, 농업소득 증대와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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