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가뭄 복구 헌신한 소방공무원 ‘Love Story 3호’로 선정
강릉 급수 지원 현장에 커피차 운영…이웃 사랑 실천 사회공헌 확대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5-09-09 10:01:32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LS그룹이 강원 강릉지역의 가뭄 피해 복구 현장에서 급수 활동을 펼치는 소방공무원들을 ‘LS Love Story’ 3호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LS는 지난해부터 ‘LS Love Story’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가와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개인·단체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소방공무원들은 전국 각지에서 파견돼 극심한 가뭄으로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강릉 현장에서 급수 지원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LS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강릉 강북공설운동장 인근에서 커피차를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아메리카노를 비롯한 7종 음료와 샌드위치 등 간식이 제공된다.
LS 관계자는 “가뭄 피해로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헌신적으로 이웃을 돕는 소방공무원들이야말로 진정한 Love Story의 주인공”이라며 “이번 지원이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S는 지난해 6월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봉사단체 ‘사랑의밥차’를 첫 번째 Love Story로 선정했으며, 올해 4월에는 경북 산불 현장에서 순직한 故 박현우 기장과 권영선 이장을 2호로 추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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