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수입차 신규 등록 3만1117대…전월比 10.8% 감소
전기차 비중 46%로 최대…테슬라 9165대로 1위, 누적 등록은 24.6% 증가
이국열 기자
lkt838@hanmail.net | 2026-11-04 10:01:48
[소셜밸류=이국열 기자]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3만1117대로 전월 대비 줄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큰 폭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기차가 전체 등록대수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고, 브랜드별로는 테슬라가 9165대로 1위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일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3만1117대로, 9월(3만4904대)보다 10.8% 감소했으나 2025년 10월(2만4064대)보다는 29.3%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0월까지 누적 등록대수는 31만846대로 전년 동기(24만9412대) 대비 24.6% 늘어섰다.
10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테슬라가 9165대로 가장 많았다. 메르세데스-벤츠(6744대), BMW(5633대), 볼보(1682대), 비와이디(BYD·1594대), 렉서스(1346대), 토요타(1038대) 순이었다. 폭스바겐(950대), 포르쉐(768대), 미니(704대)가 뒤를 이었다.
연료별로는 전기차가 1만4424대로 전체의 46.4%를 차지했고 하이브리드가 1만4272대(45.9%)로 바짝 따라붙었다. 가솔린은 2130대(6.8%), 디젤은 291대(0.9%)에 그쳤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이 1만638대(34.2%), 2000cc~3000cc 미만이 5177대(16.6%)였다.
국가별로는 유럽산이 1만7573대(56.5%)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미국산이 9336대(30.0%), 일본산 2485대(8.0%), 중국산 1723대(5.5%) 순이었다.
구매 유형별로는 개인 구매가 2만387대로 65.5%, 법인 구매가 1만730대로 34.5%를 각각 차지했다. 개인 구매 지역별로는 경기(5708대·28.0%), 서울(3812대·18.7%), 인천(1688대·8.3%) 순이었고, 법인 구매는 인천(3432대·32.0%), 부산(2596대·24.2%), 경남(1733대·16.2%)에서 많았다.
10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테슬라 모델Y 프리미엄(5501대), 메르세데스-벤츠 E200(2836대), 테슬라 모델3(2199대) 순으로 나타났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전기차 판매 감소 및 물량 부족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줄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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