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아트센터, 강혜정 초대 개인전 ‘찰나의 직관, 경계를 허무는 일필(一筆)의 미학’ 개최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6-04-10 10:00:28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엠아트센터가 강혜정 작가의 초대 개인전 ‘찰나의 직관, 경계를 허무는 일필(一筆)의 미학’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13일까지 엠아트센터 1전시관에서 열린다. 전시에서는 강혜정 작가의 인물 형상이 하나의 유기적인 흐름처럼 이어지며, 단 한 번에 그어진 선이 화면에 긴장감과 리듬, 강한 생명력을 불어넣는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다.
밑그림 없이 단 한 번의 붓질로 화면을 완성하는 강 작가의 독창적인 회화세계를 조명한다. 계획된 형식보다 순간의 직관에 무게를 두고, 찰나의 에너지와 생명의 흐름을 화면 위에 포착해내는 작업이 이번 전시의 핵심이다.
강 작가는 한국화의 필력을 바탕으로 힘 있는 선을 구축해 왔으며, 여기에 서양 회화의 색채와 두터운 마티에르, 임파스토 기법을 접목해 자신만의 조형 언어를 완성했다. 동양의 선과 서양의 면이 한 화면 안에서 어우러지며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경계를 허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그의 회화는 ‘그리는 그림’을 넘어 ‘태어나는 그림’에 가깝다. 즉흥성과 직관이 만들어내는 생동감이 화면 전반에 살아 있다는 점에서 강 작가만의 예술적 특징이 더욱 두드러진다.
강 작가는 지금까지 15회의 초대 개인전과 100회 이상의 아트페어 및 그룹전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KIAF, LA아트쇼, 마이애미 아쿠아, 뉴욕 모라뮤지엄 등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작품을 선보였으며, 영국 사치갤러리와 독일 포츠담 미술관, 프랑스 칸 영화제 파티 전시 등에 초청되며 국제적인 주목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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