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ife’s Good' 캠페인으로 세계 곳곳서 선한 영향력 확산

최성호 기자

choisungho119@naver.com | 2025-05-14 09:59:36

▲최근 LG전자 미국법인은 지역 생태계 보존 활동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손수 만든 새 둥지 150여 개를 회사와 직원들 집 앞마당 등에 설치했다. 새 둥지는 도시 내 서식지를 잃은 조류의 안식처로 활용된다/사진=LG전자 제공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LG전자가 브랜드 슬로건 'Life’s Good(라이프스 굿)'을 앞세워 세계 곳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LG전자 미국법인은 최근 지역 생태계 보존 활동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손수 만든 새 둥지 150여 개를 회사 및 직원들 주거지 주변에 설치했다. 새 둥지는 도시 내 서식지를 잃은 조류를 위한 안식처로 활용된다.

또한 임직원들은 뉴저지주 북미 사옥에 위치한 폴리네이터 정원에 100여 종의 토종 식물을 새롭게 심어 생태계 복원에 기여했다. 

 

폴리네이터 정원은 벌, 나비 등 수분 매개 곤충들의 서식처로, 한국 기업 최초로 미국 국립야생동물연맹으로부터 '야생 서식지 인증(Certified Wildlife Habitat®)'을 받았다.

한편, LG전자 카자흐스탄법인은 키르기스스탄 국립대학교(KNU)와 국립기술대학교(KSTU)에서 대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Life’s Good’의 가치와 의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낙관적인 삶의 태도가 개인 성장과 사회 혁신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과, 기술이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사례 등을 소개하며 미래 세대와 소통했다.

이처럼 LG전자는 전 세계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Life’s Good' 철학을 조직문화로 내재화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이라는 ESG 비전을 실천하는 노력으로 평가된다.

LG전자는 2023년 브랜드 지향점과 핵심 가치를 재정립한 이후, 글로벌 차원에서 'Life’s Good'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소셜미디어 추천 알고리즘을 활용해 긍정적 콘텐츠를 확산시키는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 제작한 영상들은 누적 조회수 18억 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Life’s Good 캠페인은 단순한 슬로건을 넘어 고객들과 긍정적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여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삶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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