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 공개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4-08-16 09:59:41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inZOI: Character Studio)’을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는 주인공 외모 꾸미기 체험판으로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무료로 다운로드를 할 수 있다. 아울러 아바타 ‘조이'를 250개 이상의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통해 자유롭게 캐릭터 꾸미기를 할 수 있다. 생성형 AI 툴인 ‘AI 텍스처’를 활용해 ‘조이’의 의상에 무한한 패턴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에서 만든 작품을 인게임에서 바로 접근 가능한 자체 UGC(User Generated Contents, 이용자 제작 콘텐츠) 플랫폼 ‘캔버스(Canvas)’에 업로드할 수 있다. 캔버스에서 다른 이용자의 창작물을 다운로드하거나, 좋아요 및 댓글을 통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다.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10개의 작품은 Top 10 순위에 올라 캔버스 상단에 표시된다.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에서 만든 캐릭터와 창작물을 캔버스에 등록하면 얼리 액세스 출시 후 그대로 게임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인조이: 캐릭터 스튜디오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커뮤니티 이벤트도 진행된다. ‘Canvas Top 10 이벤트’를 통해 캔버스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이용자 10명에게 AR Company 웰컴 킷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자가 개성을 반영한 조이를 만들어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는 ‘Create A Zoi’ 해시태그 이벤트도 운영된다. 추첨을 통해 티셔츠, 스트링 백 등 인조이 굿즈를 제공할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또한 인조이의 모드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오버울프(Overwolf)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인조이에 공식 모드 프로그램과 오버울프의 모드 저장소인 커스포지(CurseForge)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로써 크리에이터들은 보다 쉽게 모드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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