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25, 유럽과 미국 소비자평가도 1위

최성호 기자

choisungho119@naver.com | 2025-03-11 09:59:15

▲갤럭시 S25 울트라/사진=삼성전자 제공

 

[소셜밸류=최성호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S25 울트라'가 출시 한달만에 유럽 5개국 소비자연맹지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미국에서도 1위를 차지 했다.


11일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울트라가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의 3월 최신 스마트폰 평가에서 공동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S24 울트라'도 이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는데, 신작도 최상단 자리를 유지했다.

갤럭시 S25 울트라의 총점은 87점으로, 같은 87점을 받은 아이폰 15 프로 맥스와 공동 1위를 기록했다.

갤럭시 S25+는 86점을 기록하며 갤럭시 S24 울트라, 아이폰 16 프로 맥스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평가 항목 10개 중 성능, 후면 카메라 이미지 품질, 디스플레이, 내구성, 사용 편의성 등 대부분 항목에서 가장 높은 5점의 점수를 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 S25 울트라에 대해 "테스트한 스마트폰 중 최고 성능의 카메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갤럭시 S25 울트라는 최고급 카메라와 큰 디스플레이를 갖춘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찾는 사람에게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이 제품은 이탈리아, 스페인, 벨기에, 포르투갈, 스웨덴의 유럽 5개국에 이어 영국과 덴마크의 소비자연맹지가 꼽은 최고의 스마트폰에도 선정됐다.

영국 소비자연맹지 '위치'(Which)의 스마트폰 리뷰에서 갤럭시 S25 울트라와 갤럭시 S25+는 총점 85점을 획득해 공동 1위에 선정됐다.

덴마크 소비자연맹지 '탱크'(Taenk)의 스마트폰 평가 랭킹에서도 갤럭시 S25 울트라는 총점 84점으로 1위에 등극했다. 공동 2위는 82점을 획득한 갤럭시 S25+, 갤럭시 S24 울트라, 아이폰 16 프로맥스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전 세계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의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광고대행사 '디즈니 애드버타이징'과 협업해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능을 홍보하는 영상을 선보였으며 영국에서는 신예 배우 '몰리 갤러거'와 협업해 갤럭시 S25 알리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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