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인도네시아 인재육성 프로그램 착수

이승우 기자

faith823@socialvalue.kr | 2022-04-08 09:57:05

 

 

 

▲대웅 글로벌 인재교육/사진=대웅제약 제공

 

[소셜밸류=이승우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인도네시아 약학대학 석·박사 13명이 참여하는 ‘대웅 글로벌 DDS 교육프로그램(Daewoong Global DDS Training Program) 3기’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 석·박사과정 학생들을 선발해 제약 분야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17주간 대웅제약 용인 연구소에서 진행된다. 대웅제약 연구소와 인도네시아 약학대학 간 학점연계 교육·연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의약품 분야 전문인력 배양을 위한 글로벌 오픈 콜라보레이션 연수 플랫폼을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 학생 대부분이 현지에서도 가장 명망이 높은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와 반둥공과대학교출신으로,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최신 설비 및 선진 기술을 현장 실습하고 대웅제약의 제제연구 프로젝트에 투입돼 신제품 개발에 참여하게 된다.또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국내 및 인도네시아에서 대웅제약의 연구,품질,생산 부문으로의 입사 기회도 부여된다. 

5대 1에 이르는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인도네시아 석·박사 13명은 케미컬과 바이오분야로 나뉘어 용인 대웅제약 R&D 센터의 실제 의약품 제제기술 개발 과정에 투입된다.실무 기간 중에는 대웅제약 연구원들의 멘토링 하에 과제를 진행하며, 매월 국내 최고 제제기술 및 의약품개발 부문 전문가 특강, 제약공장 GMP 실습 등 폭넓고 전문적인 학습기회를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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