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컬처 사업 본격화…'방구석 컬처관' 오픈

롯데홈쇼핑 컬처사업팀 신설...'필독'의 작품 한정 판매
문화 콘텐츠 단독 기획·미술품 NFT 발행 등 연내 추진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2-03-03 11:04:24

▲롯데홈쇼핑 컬처전문관/사진=롯데홈쇼핑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미술품 판매, 아트테이너 연계 모바일 생방송 등 컬처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연말 컬처사업팀을 신설했는데, 연내 유명 작가의 작품 및 문화공연 티켓 판매, 문화 콘텐츠 단독 기획, 미술품 NFT 발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사업 본격화의 일환으로 지난해 미술시장 거래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등 아트테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지난달 25일 전문관 '방구석 컬처관'을 모바일 앱에 오픈했다.


'방구석 컬처관'은 원화, 명화, 아트상품 등 섹션별로 총 100여 점의 작품들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유명 작가의 리미티드 에디션, 문화공연 및 전시 티켓 등 상품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모바일 생방송을 통해 아트테이너와 연계한 단독 기획, 한정 상품들도 선보인다.

특히 오는 8일 오후 8시에 모바일 생방송을 통해 '엘라이브'의 대표 프로그램 '셀럽라운지'에서 팔로어 20만 명을 보유한 아트테이너 '필독'의 작품을 한정 판매한다.

당일 방송에서는 필독의 감성을 담은 'round&round 3things', '변화의 외침' 등 원화 작품 10점과 단독으로 선보이는 'Ready to start' 한정판 판화를 액자, 친필 사인을 포함해 100점을 한정 판매한다. 

 

레트로 감성의 사진, 영상으로 유명한 미국 아티스트 '알렉스 프레거'의 '빅웨스트' 전시회 티켓도 이달 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매월 모바일 생방송을 통해 문화 관련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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