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 녹십자 미국 자회사 큐레보, 시리즈 A 투자 유치
6천만달러 규모 자금 조달로 대상포진 백신 임상 개발 가속
이승우 기자
faith823@hanmail.net | 2022-02-11 10:00:55
[소셜밸류=이승우 기자] GC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큐레보 (Curevo)'가 지난 7개월간 진행한 시리즈 A 펀딩을 완료하며 총 6천만달러(약 700억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
이번 투자는 글로벌 생명과학기업 전문 투자사인 RA 캐피탈 매니지먼트(RA Capital Management)가 주도해 이뤄졌으며, 어쥬번트 캐피탈(Adjuvant Capital), 야누스 헨더슨 인베스터스(Janus Henderson Investors), EN 인베스트먼트(EN Investment) 등과 GC 녹십자가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큐레보는 조달된 자금으로 개발 중인 대상포진 백신 'CRV-101' 임상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CRV-101'은 기존에 승인된 대상포진 백신과 비슷한 효능을 보이면서 부작용 부담이 적은 동시에 최적의 면역반응을 내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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