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샤우트글로벌, 일룸에 AI 검색 최적화 컨설팅 제공

생성형 AI 기반 브랜드 노출·인용 구조 진단
AI 브랜드 진단 서비스 ‘AIBA’ 함께 적용
“AI 검색 대응, 마케팅 넘어 경영 과제로 확대”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6-05-14 09:57:53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함샤우트 글로벌이 AI 전문 자회사 딜라이트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가구 브랜드 일룸(iloom)에 AI 검색 최적화(GEO) 통합 컨설팅을 제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생성형 AI 검색 환경에서 브랜드 노출과 인용 구조를 진단하고 개선 방향까지 제시한 사례다.


최근 소비자들이 생성형 AI에 직접 질문하고 답변만으로 구매를 결정하는 방식이 확산되면서, 브랜드가 AI 답변에서 어떻게 인식·인용되는지가 새로운 마케팅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구글은 검색 결과 상단에 AI 답변을 제공하는 ‘AI 오버뷰(AI Overviews)’를 도입했고, 네이버도 ‘AI 브리핑’을 통해 AI 요약 답변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 함샤우트 글로벌, 일룸에 AI 검색 최적화 컨설팅 제공/사진=함샤우트 글로벌 제공

 

함샤우트 글로벌의 GEO 통합 컨설팅은 브랜드가 AI 검색 환경에서 어떻게 노출되는지와 어떤 채널이 인용되는지를 분석한 뒤, 자사 디지털 자산과 외부 인용 구조를 AI 친화적으로 개선하는 방향까지 제시하는 서비스다.

일룸은 학생가구와 거실·침실·다이닝 중심에서 리빙·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생성형 AI 환경 내 브랜드 인식 구조를 점검했다. 함샤우트 글로벌은 일룸 핵심 고객층의 정보 탐색 패턴을 바탕으로 주요 생성형 AI 답변 내 브랜드 노출 현황과 경쟁 구도, 인용 채널 분포, 연관 키워드 등을 분석했다.

또 일룸 웹사이트 주요 페이지를 대상으로 브랜드 일치도·답변 완성도·AI 이해도·검색 발견성·외부 인용 연결성 등을 기술적으로 진단했다. 이를 기반으로 AI 검색 환경에서 브랜드 노출을 강화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 개선 방향과 실행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AI 기반 브랜드 진단 서비스 ‘AIBA(AI Brand Audit)’도 함께 적용됐다. AIBA는 브랜드 대표성·점유율·경쟁도·연관어·센티멘트 등 5대 핵심 지표를 기반으로 AI가 브랜드를 어떻게 인식하는지를 정량 분석하는 서비스다.

일룸은 모회사 퍼시스의 AI 전환(AX) 전략 아래 AI 활용을 확대해왔다. 지난해 전 직원 대상 챗GPT 구독을 도입한 데 이어 사내 ‘AX 프론티어 그룹’을 운영하며 AI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김재희 함샤우트 글로벌 대표는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에 GEO 통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AI 검색 환경 내 브랜드 인식을 정량 측정해 줄 진단 도구의 필요성을 확인해 이를 AIBA로 확장했다”라며 “GEO 통합 컨설팅과 AIBA를 함께 적용한 이번 일룸 사례가 AI 시대 마케팅이 추적하고 관리해야 할 새로운 지표를 정의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룸 관계자는 “생성형 AI가 소비자 정보 탐색을 빠르게 바꾸는 상황에서 브랜드의 AI 대응 수준을 가늠하기 위해 어떤 데이터와 지표를 봐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AIBA 같은 종합 진단 체계가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진단에 그치지 않고 도출된 개선점을 실행으로 옮기고 사후 관리까지 이어가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한편 딜라이트커뮤니케이션은 종합 커뮤니케이션 기업 함샤우트 글로벌의 AI 전문 자회사로, AI 검색 최적화(GEO)를 비롯한 AI 기반 마케팅 전략 수립과 실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활용 마케팅과 AI 크리에이티브 등 마케팅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고, AI 정보 플랫폼 ‘AI 매터스(AI Matters)’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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