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GTX 연신내역 수혜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5월 분양 예정

대조1구역 재개발 통해 총 2451가구 규모의 랜드마크 조성
전용 51·59·74㎡ 483가구 일반 분양, 내년 10월 입주 예정
GTX-A(연신내역) 개통 수혜 단지, 서울역~수서도 개통 예정

김재용 기자

hnbtimes12@naver.com | 2025-04-23 09:57:39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석경 투시도/사진=현대건설 제공

 

[소셜밸류=김재용 기자] 현대건설이 오는 5월에 서울시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사업인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내년 10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아파트다. 서울시 은평구 대조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28개 동, 총 2451가구로 조성되는 매머드급 대단지다.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1·59·74㎡ 483가구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51㎡B 70가구 ▲51㎡C 14가구 ▲59㎡A 190가구 ▲59㎡B 10가구 ▲59㎡B-1 47가구 ▲59㎡C 76가구 ▲74㎡A 53가구 ▲74㎡B 14가구 ▲74㎡C 6가구 ▲74㎡D 3가구다.

ㅇ 은평구 미래가치 수혜 기대

우선 단지에서 도보 10분대에 자리한 연신내역(3·6호선)에 지난해 말 GTX-A노선 파주운정~서울역 구간까지 개통하면서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또 오는 2026년 서울역~수서 구간이 추가로 개통하면 교통 편의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주변에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은평구 가치를 이끌 대형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먼저 '서울창조타운(계획)'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서울창조타운은 국립보건원 부지를 디지털미디어, 영상 등 창조산업 중심의 거점으로 조성해 창조기업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수색역과 DMC 주변을 개발하는 '수색·DMC복합개발(계획)'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수색·DMC역 일대 면적 약 45만㎡ 대상지에 문화, 컨벤션, 판매, 숙박시설 등을 포함한 주거복합시설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ㅇ 뛰어난 정주여건 누릴 수 있어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주거생활에 필요한 인프라를 두루 겸비하고 있어 정주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먼저 GTX-A노선 연신내역(3·6호선)의 개통으로 불광역(3·6호선), 역촌역(6호선), 구산역(6호선)과 함께 쿼드러플 교통의 중심 입지를 갖추게 된다. 특히 네 개의 역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단지 어디에서나 손쉽게 지하철역을 이용할 수 있다.

GTX-A노선을 이용하는 경우 서울역까지 6분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수서 구간까지 개통시 강남권으로의 이동 편의성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앞에는 대은초가 자리한 초품아 아파트로 조성되며, 반경 1km 이내에는 예일여중·고, 동명여고가 자리해 안심 통학권을 확보하고 있다. 또 구산역 및 연신내역 학원가가 인접하고, 은평구립도서관도 가까워 자녀들의 면학분위기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주변에서는 유일한 평지에 조성되는 아파트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에 보행 시나 차량 이용 시 이동이 편리하고, 겨울철에는 경사지 대비 빙판길 안전사고의 위험이 낮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는 입지 특성상 평지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아 가치가 높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메디알레가 조성될 은평구 대조1구역은 변화하는 서울 서북권의 최중심 입지이자, 시작을 알리는 단지로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이 큰 곳"이라며 "입지 가치와 상징성에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프리미엄과 상품성이 더해지면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대조동 일원에 마련되며 5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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