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준수 만전”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 가덕도신공항 현장 점검

해상 매립·연약지반 동시 진행 고난도 공사…기술력 집약 주문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과 협력 논의…10조7000억원 국책사업 속도
설계 6개월 후 연말 착공 전망…전사 역량 총동원 방침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03-18 09:53:55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대우건설은 김보현 대표이사가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지를 점검하고 발주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김보현 대표는 지난 17일 가덕도 현장을 방문해 공항 부지 조성 예정지와 주변 해역의 지형을 확인하고, 해상 매립과 연약지반 처리가 동시에 요구되는 공사의 특성을 점검했다.

 

▲대우건설 김보현 대표이사(오른쪽 첫 번째)가 가덕도를 방문하여 공사 예정지 지형과 주변 환경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대우건설 제공

 

김 대표는 “고난도 공사인 만큼 설계 단계부터 차별화된 공법과 기술력을 집약해야 한다”며 “사업 초기부터 치밀한 사전 준비를 통해 공기 준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부산 강서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본사를 찾아 이윤상 이사장과 면담을 갖고 사업 추진 현황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안전성과 공정 관리, 지역사회 협력 등을 중심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대우건설 김보현 대표이사(오른쪽)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이윤상 이사장(왼쪽)이 면담 후 악수하고 있다./사진=대우건설 제공

 

가덕도신공항은 총사업비 10조7000억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역대 최대 수준의 해상 매립을 통해 공항 부지를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9일 현장설명회를 시작으로 기본설계가 진행 중이며, 약 6개월 설계 기간을 거쳐 연말 우선 시공분 착공이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약 1000명의 토목 기술자를 기반으로 외부 전문가와 함께 연약지반 안정화 등 핵심 기술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컨소시엄 참여사와 협력을 통해 사업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보현 대표는 “국가적 사업인 만큼 설계 단계부터 최적 공법을 적용하고 철저한 공정 관리로 안정성을 확보하겠다”며 “전사 역량을 결집해 성공적인 사업 수행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