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4' 홍인규, '아바타' 분장한 김준호에 "미국서 '아바타' 비하로 소송할 듯" 팩폭
이정근 기자
celeblife3@naver.com | 2026-03-15 11:33:11
[소셜밸류=이정근 기자] ‘독박투어4’ 김준호가 중국 장가계 편 ‘최다 독박자’로 결정돼, 충격적인 분장 벌칙을 수행했다.
14일 방송된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41회에서는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중국 ‘장가계의 심장’인 대협곡에 이어 야경 명소로 유명한 부용진 마을,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천문산을 섭렵하며 ‘효도 여행 사전 답사’ 투어를 마친 모습이 담겼다. 특히, ‘신혼 버프’로 그동안 선전했던 김준호가 약 7개월만에 ‘최다 독박자’가 되어 ‘아바타’ 나비족 분장하고 지구인(?)과 꼬리 교감하기 벌칙을 완수해 안방극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앞서 대협곡 투어를 마친 ‘독박즈’는 이날 장가계 시내의 로컬 맛집으로 향했다. ‘먹식이’ 김준호는 “지금부터 내 시간이다!”라며 “여긴 ‘토가족’(장가계 대표 소수민족)의 전통 요리인 ‘싼샤궈 볶음’(세 가지 재료를 냄비에 담아 볶는 요리)이 유명하다”고 설명했다. 직후, 훈연한 라로우(납육) 등 다양한 현지 음식이 나오자 장동민은 “중국 음식이 입에 안 맞을 수도 있는데, 의외로 다 괜찮다. 어르신들이 드셔도 좋아할 것 같다”며 ‘효도 관광’ 코스에 제격임을 알렸다. 식사비 역시 5만 5천 원으로 저렴해 ‘밥값 독박자’인 김대희를 흡족케 했다.
체력을 충전한 ‘독박즈’는 이번엔 기차를 타고 ‘야경 명소’인 부용진 마을로 향했다. 김준호는 “부용진 마을까지 기차로 20분밖에 안 걸린다. 특별히 비즈니스석을 예약했다”고 강조했다. 직후, 고속열차 특실에 들어선 ‘독박즈’는 비행기 비즈니스석 같은 환경에 놀라워했고, ‘교통비 통 독박자’ 선정 게임에서는 눈치 게임에서 패한 홍인규가 당첨됐다. 홍인규는 “사실 화장실이 급해서 게임 내내 집중을 못 했다”며 쿨하게 결과에 승복한 뒤 화장실로 갔다.
순식간에 부용진 마을에 도착한 ‘독박즈’는 화려한 불빛과 연등이 어우러진 마을 분위기에 감탄했다. 때마침 흥겨운 축제까지 벌어져 ‘독박즈’는 댄스 삼매경에 빠졌다. 특히 ‘목 디스크’ 수술을 한 김준호도 리듬을 타며 몸을 흔드는 투혼(?)을 발휘했다. 뒤이어 ‘독박즈’는 ‘토가족’ 왕이 건넜던 다리인 ‘토왕교’와 다양한 상점들이 즐비한 골목을 누볐다. 이때 유세윤은 전통 의상을 파는 가게를 보자, “예전에 차오루가 입었던 옷이랑 비슷하네”라며 가수 차오루를 소환했고, 장동민은 “맞다. 차오루가 장가계 출신 묘족이다”라면서 내적 반가움을 드러냈다.
즐겁게 마을 투어를 마친 ‘독박즈’는 ‘점프 게임’으로 ‘마을 입장료 독박자’를 뽑았다. 그런데 홍인규가 또 독박에 당첨돼 순식간에 ‘3독’으로 점프했다. ‘최다 독박’의 위기감이 그에게 드리워진 가운데, ‘독박즈’는 염장 갈비를 파는 ‘뷰 맛집’에서 저녁 식사를 먹었다. 다소 짠 염장 갈비의 맛에 김준호는 “고기가 베이컨 같다”는 평을 내놨다. 그런 뒤, 한국에서 챙겨온 고추장과 김을 모두에게 건넸다. 홍인규는 “준호 형이 장모님에게 사랑받는 이유가 있었네~”라며 다시 밥을 야무지게 먹었다. 식사비 독박자로는 눈감고 젓가락질하기와 티슈 뽑기 복불복을 통해 김준호가 낙점됐다. 그 결과, 2독인 장동민만 빼고 모두가 공동 3독을 기록해 긴장감이 조성됐다.
2일 차 숙소는 김준호가 예약한 5만원 대의 방 2개 ‘가성비 숙소’였다. 비록 화장실 변기가 옛날식이라 ‘독박즈’에게 잠시 문화 충격을 안기긴 했지만, 빠르게 적응한 ‘독박즈’는 잠자리 배정과 숙소비를 걸고 독박 게임에 했다. 커피포트에 물을 넣어 완전히 끓는 시간을 맞히는 마지막 독박 게임에서 모두가 긴장한 가운데, 김준호가 장동민과 접전 끝에 꼴찌를 했다. ‘최다 독박자’로 결정된 김준호는 곧장 침대에 뻗었고, 모처럼 분장 벌칙을 면한 홍인규는 쾌재를 불렀다.
다음 날 아침, 김준호는 사전에 약속했던 대로 영화 ‘아바타’ 속 나비족 분장을 한 채 ‘최다 독박자 벌칙’ 수행 장소인 천문산으로 갔다. 온몸을 파랗게 보디페인팅으로 덮은 뒤 레게머리까지 한 김준호의 등장에 현지 관광객들은 놀라서 도망치기까지 했다. 홍인규는 김준호에게 “형, 배 좀 집어넣어라. 뱃살이 너무 나왔다. 미국에서 ‘아바타’ 비하했다고 소송하는 거 아냐?”라고 팩폭했다. 이어 “이제 결혼 행운은 끝난 건가?”라며, “여기가 장가계라서 장가 제일 많이 간 사람이 걸린 건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동민 역시 “장가 버프는 여기서 끝난 걸로~”라며 호응했다. 드디어 ‘천문산’ 내 전망대인 ‘천문대’에 도착한 김준호는 “나비족처럼 꼬리로 관광객 세 명과 교감하라”는 추가 미션을 받아 괴로워했다. 그럼에도 그는 재롱을 부리며 관광객들에게 다가가 미션을 완수했다. 마지막으로 김준호는 “20~30년을 연예인으로 살아 (사람들이) 알아봐줘서 좋았는데, 여기서는 (‘아바타’ 분장 때문에) 다 도망가니까 좀 서운했다”고 하소연해 짠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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