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업계 최저가 1900원 ‘PBICK 컵커피’ 3종 출시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5-09-03 09:55:38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CU는 최저가 콘셉트로 가성비를 극대화한 ‘PBICK 컵커피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CU는 가을 시즌 RTD(Ready To Drink) 커피 매출이 집중되는 시기를 앞두고 PBICK 컵커피 3종(아메리카노·카페라떼·카라멜마끼아또)을 업계 최저가인 1900원에 선보인다. 편의점 RTD 커피는 용기 형태에 따라 컵·캔·페트로 구분되며, 이 중 컵커피는 전체 RTD 커피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카테고리다.
이번 PBICK 컵커피의 최대 강점은 초저가 가성비다. 시중 NB커피가 200㎖대 용량에 2000원대 중후반 가격임을 고려하면, PBICK 컵커피는 320㎖ 대용량에 1900원으로 30% 이상 저렴하다.
올해 이상 기후로 원두 가격이 4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커피플레이션’이 심화되는 가운데, CU는 유통마진과 마케팅비를 최소화해 초저가 커피 시장에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맛은 대중적으로 인기 높은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라멜마끼아또 3종으로 구성했다. 100% 브라질 원두 추출액을 사용해 밸런스 잡힌 부드러움과 깊은 풍미를 구현했고, 카페라떼와 카라멜마끼아또는 일반 컵커피 대비 원유 함량을 높여 고소하고 진한 우유 맛을 살렸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커피플레이션 시대에 고객들이 부담 없이 품질·용량·가격을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PBICK 컵커피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 가격과 높은 품질을 동시에 갖춰 상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PBICK(피빅) 신규 PB 브랜드를 적극 확장 중이다. 스낵, 즉석식, 육가공, 우유, 계란 등 다양한 품목에 신상품을 출시하며, 현재 80여 종의 PBICK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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