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7년 만에 ‘호반써밋’ 브랜드 개편…프리미엄 주거시장 공략
브랜드 철학·디자인 전면 개편…새 슬로건 ‘Where Life Grows’ 공개
프리미엄 라인 ‘호반써밋 에디션’ 도입…12월 위례상업 9블록 첫 적용
커뮤니티 시설 명칭 차별화…수도권 핵심 입지 수주 확대 추진
최연돈 기자
cancin@naver.com | 2026-10-13 10:06:32
[소셜밸류=최연돈 기자] 호반건설이 프리미엄 브랜드 라인을 도입하는 등 주거 브랜드 ‘호반써밋’을 7년 만에 새롭게 개편했다.
호반건설은 호반써밋의 브랜드 철학과 디자인 체계를 재정립하고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슬로건을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변화하는 주거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변화를 줬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번 개편은 2010년 ‘호반써밋플레이스’를 출시하고 2019년 ‘호반써밋’으로 브랜드를 개편한 이후 7년 만이다.
호반건설은 주거 공간을 단순히 머무는 곳이 아닌 개인의 취향과 다양한 삶의 방식이 반영되고, 일상의 경험과 함께 가치가 쌓이는 장소로 재해석했다.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은 ‘Where Life Grows(살수록 가치가 자라나는 유기적 주거)’다. 사람마다 다른 삶의 방식과 변화에 맞춰 자신만의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를 구체화한 핵심 가치는 ▲삶을 세심하게 이해하는 공간(Thoughtful Space) ▲삶의 가능성을 여는 영감(Inspired Living) ▲삶과 함께 깊어지는 가치(Evolving Value) 등 세 가지다.
새로운 BI에도 브랜드 철학을 반영했다. 영문 로고는 서로 다른 곡선과 리듬이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해 다양한 삶의 모습과 활기를 표현했다. 기존 브랜드의 정체성과 품격을 유지하면서 유연한 조형미를 더했다.
로고는 검정을 기본 색상으로 적용해 간결함을 강조하고, 자연 친화적인 브랜드 철학을 담은 녹색 등을 배경 색상으로 활용했다.
호반건설은 이번 개편과 함께 프리미엄 라인인 ‘호반써밋 에디션’도 도입한다.
호반써밋 에디션은 ‘자연을 품은 도심 속 정상’을 콘셉트로 절제된 소재와 구조를 활용해 일상에서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주거 공간을 지향한다. 핵심 입지와 차별화된 상품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주거 가치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의 명칭도 새롭게 정했다. 호반써밋은 ‘클럽 H’, 호반써밋 에디션은 ‘더 라운지’로 구분한다.
클럽 H는 친숙한 소속감과 멤버십의 의미를 담았으며, 더 라운지는 품격 있는 분위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
호반써밋 에디션은 오는 12월 분양 예정인 ‘위례상업 9블록’에 처음 적용된다. 이후 신규 단지를 중심으로 새로운 BI와 브랜드 체계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달부터는 TV 광고 등을 통해 새로워진 호반써밋과 호반써밋 에디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리뉴얼은 변화하는 삶과 함께 주거의 가치도 성장한다는 호반써밋의 방향성을 새롭게 정립한 것”이라며 “강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서울 등 수도권 핵심 입지에서 수주를 확대하고,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제공해 프리미엄 주거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달 21일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조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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