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올해 도시정비 누적 4조 돌파

소민영 기자

somy@socialvalue.kr | 2026-09-06 09:54:41

▲서울 강남구 ‘도곡 르엘’(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투시도/사진=롯데건설 제공

 

[소셜밸류=소민영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강남권 핵심 재건축 사업인 도곡우성아파트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4조원을 넘어섰다.


롯데건설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대치중학교 강당에서 열린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강남구 도곡우성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6층~지상 26층, 4개동, 공사비 4002억 원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주로 올해 도시정비사업 6건, 누적 수주액 총 4조110억 원을 달성했다.

롯데건설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을 적용한 ‘도곡 르엘’을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특히 글로벌 건축 설계사인 ‘JERDE(저디)’와 협업해 세계적 수준의 외관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단지 곳곳에는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와 품격을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롯데월드타워와 대모산, 강남 도심의 경관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 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해 일상 속에서 여유와 특별함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내 조경은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특화 공간으로 조성한다. 싸리고개공원에서 단지까지 연결되는 약 3km 길이의 산책로를 조성하고, 입주민들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잔디광장과 정원도 배치할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 언주초·은성중이 위치해 있으며, 도곡공원·말죽거리공원·양재천 등 풍부한 녹지와 수변 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서초구청 등 주요 의료 및 행정 시설도 가깝다. 경부고속도로, 양재역(지하철 3호선·신분당선)을 통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향후 GTX-C 노선이 개통되면 광역 교통망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달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 3856가구 규모의 안양 충훈부 일원 공공재개발 사업을 수주하며 공공 정비사업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향후 서울 약수역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과 면목9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등에 전담인력을 투입해 후속 수주를 추진할 계획이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