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용 농협은행장, 해외점포장 화상회의서 글로벌 수익 가속화 주문

기존 점포의 수익성 강화, 신규 지점의 조기 사업 활성화 당부
인도 노이다지점 개점 준비 상황 점검도

김완묵 기자

kwmm3074@hanmail.net | 2023-02-09 09:53:54

▲8일 NH농협은행 이석용 은행장은 농협은행 본사에서 개최한 해외점포장 화상회의에서 국가별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사진=농협은행 제공

 

[소셜밸류=김완묵 기자]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지난 8일 해외점포장들과 화상회의를 개최해 국가별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이석용 은행장은 글로벌 사업 수익 창출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기존에 진출한 해외점포의 사업모델 명확화 및 홍콩·베이징·시드니 지점 등 진출 초기점포의 조기 사업 활성화를 강조했다. 아울러 오는 5월에 개점할 예정인 인도 노이다지점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석용 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농협은행의 글로벌 사업을 위해 노력해주고 있는 해외 주재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안정적인 해외 사업기반 조성 및 지속적인 글로벌 거점 네트워크 확충을 통해 농협은행의 글로벌 사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농협은행은 현재 미국, 중국, 베트남 등 총 8개국 11개 해외점포를 운영 중이다. 향후 동남아시아 주요국 및 글로벌 금융허브거점 추가 진출을 통해 2025년까지 11개국 14개 이상의 해외점포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 사회가치 공유 언론-소셜밸류.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