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도 잘 부탁해' 화제의 아역 김시아, 통통 튀는 매력으로 화보 장식
김하늘 기자
dlarkdmf15@naver.com | 2023-06-23 10:08:12
[소셜밸류=김하늘 기자]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이 7월호를 통해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활약한 배우 김시아의 화보를 공개했다.
김시아와 함께한 이번 화보는 여름을 보내는 사랑스러운 소녀 콘셉트로 진행됐다. 통통 튀는 매력을 발휘한 김시아는 매 컷 능숙한 표정과 포즈를 취해 현장에 있던 모든 스태프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화보 촬영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그동안 화보를 통해 차분하고 아련한 모습을 주로 보여줬던 김시아는 “오늘 화보가 너무 해보고 싶었던 콘셉트였어요. 평소보다 표정도 다양하게 지어보며 저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점들도 있어 촬영 내내 즐거웠어요”라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18회차 인생을 살고 있는 ‘윤주원’을 연기하는 김시아는 현장에서 느끼는 즐거움을 전했다. “일단 전생을 기억한다는 설정 자체가 특이하잖아요. 그래서 연기하는 자체만으로 신기한 경험을 한 것 같아요. 그리고 원작 웹툰의 팬으로서 연기하면서 내내 설레기도 했어요”라고 말했다.
인터뷰는 올해 '길복순'으로 호흡을 맞춘 배우 전도연과의 에피소드로도 이어졌다. “선배님께서 현장에서 늘 편하게 대해주시고, 연기 외적인 부분까지 신경 써주신 덕분에 믿고 의지할 수 있었어요. 정말 든든한 엄마 같은 존재였죠. 덕분에 작품이 끝난 지금까지도 ‘도연 엄마’라고 부르고 있죠”라고 말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7살 때부터 배우를 꿈꿔왔던 김시아에게 연기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때를 묻는 질문에 “감독님의 OK 사인이 나면 가끔 스태프분들이 박수를 쳐주실 때가 있어요. 그럴 때 연기하기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말하며 웃음 지었다.
이어 “작품의 제작 보고회나 영화제에 다녀오는 것도 제가 연기를 하지 않았다면 해보지 못할 특별한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더 잘해야겠다는 원동력으로도 다가오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배우로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 또한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 더 해보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넷플릭스 '웬즈데이'를 정말 좋아해요. 웬즈데이처럼 시크하고 멋진 역할을 해보고 싶어요. 요즘엔 액션 연기도 너무 해보고 싶고요”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활발한 행보를 예고했다.
한편 김시아의 더 많은 화보 사진과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7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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