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역대 최대 규모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참여기업 모집
7월1~2일 DDP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개최…120개 사 참여 유치
채용설명회·인재 추천·매칭 등 중장년 채용 위한 맞춤 지원 강화
5월23일까지 중장년 인재 채용 희망 기업 모집…참가비 무료
한시은 기자
sehan24@naver.com | 2025-05-08 09:49:10
[소셜밸류=한시은 기자] 서울시는 오는 7월1~2일 열리는 ‘서울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2025’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서울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는 행사 기간과 규모 모두 역대 최대 수준으로 40세 이상 경력직 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 120개 사를 대상으로 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40세 이상 구직자들이 겪는 취업 정보 부족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목표로 이번 행사에서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행사 기간을 하루에서 이틀로 늘리고, 참여 기업도 전년 대비 69% 증가한 120개 사로 확대했다. 기업 측은 맞춤형 인재를 면접·선별하고, 안정적으로 중장년 인력풀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참여기업에는 부스 제공부터 채용설명회, 사후 인재 추천 및 매칭 지원, 기업 홍보까지 채용 전 과정에 걸쳐 실질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중장년 구직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도 새롭게 마련될 예정이다.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3일까지 50플러스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포털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이성수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우수한 경력직 인재를 빠르게 확보하고자 하는 기업에게는 이번 박람회가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업이 원하는 경력직 인재를 박람회 현장에서 발굴하고, 채용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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